캉쌤의 지난 강연을 듣고 오늘은 서울 모외고 설명회를 다녀왔답니다.
제 생각에 학교를 결정하기 전에 설명회를 한 번 다녀와서는 안될것 같고 한 학교당 최소2~3번 정도는 설명회를 참석해야 겠다는 생각에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녀 왔습니다.
작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아직 없었구요(요강이 결정되지 않아서 더욱)
그런데!!! 달라진 점은 제가 설명회를 듣는 태도가 달라져 있더군요.ㅎㅎ
작년 설명회때는 학교에서 전달하는 내용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그대로 받아들였었는데...
오늘은 과연 저 얘기가 어디까지 진실일까? 그런 눈으로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느끼겠더라구요.하하
외고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셨는데..가볍게 훓고 지나가는 정도???
(작년에도 외고교육과정 설명 하셨겠지만, 작년에는 제 귀에 들어오지 않았었겟죠?)
설명회 내용중 궁금한게 생겨서 스홀가족께 여쭤보고 싶어 이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주요대학 전형에서 수시75%----내신성적우수자 전형을 얘기하다가 그 외고에서는 이 전형으로 당 한명도 보내지 못했다. 내신이 피 터지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러나!!! 내년쯤이면 설대에서 이 전형을 없앨거다. 이유는 성취평가제때문에 내신부풀리기가 심해지고 그런 내신을 믿을 수 없어서 올해까지만 내신전형 있고 내년부터는 없앨거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예전 같으면 '아~~ 내년부턴 내신전형 없어지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말았을텐데.. 오늘은 스홀가서 저 얘기가 타당한건지 여쭤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올려요. 그 얘기가 타당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