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3년생활을 접고 올해 한국으로 아~~ 나의 고국으로 돌아가려합니다.

적응한다 싶었는데 떠나게 되네요.

내년이면 우리 이쁜 딸도 초등학교를 들어가게 됩니다.

이곳은 만5세부터 primary 과정이 시작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딸은 얼마 안있음 만6세가 되어 한 1년 반 정도의 학교생활을 해보고

한국에 가서 다시 적응을 해야하는거지요.

걱정이 앞섭니다.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곳과 한국은 천지차이기 때문이지요.

의무교육이나 의무적이지 않은 편안한 학교생활,

방과후 활동이라고 해봐야 일주일에 한번씩 수영, 피아노가 전부였는데

한국 사교육의 빡빡한 일정을 잘 이겨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생각해보면 엄마의 줏대가 제대로 역할을 해줘야하는 부분이네요.

팔랑귀가 되지 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가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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