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영유를 나온 것도 아니구..
공부를 정말 열심히 시키고 싶은 것도 아니고
다만 재미있게 초등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립을 알아보는데 내가 생각하며 계획했던 사립과 현실은 많은 차이가 나는군여//

전 그냥 초등생활은 즐겁게 생활하고 다양한 체험과 많은 경험을 하고 기본만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
공부는 중학교 가서 해도 되지않을까 싶었는데...
그게 아닌가 봐여...

어쨌든 이리저리 알아보다
동산초나 상명대 부초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이곳에 다니시는분들께 정보좀 얻으려구요...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 영어몰입식 교육인지..
그리고 촌지가있는지..

촌지가 참 중요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중 아이가 일반 국공립 다니는데
그러시더라구요..촌지는 일년에 6번 정도 해야 한다고...
제가 놀라서 얼마씩이나 하냐고 물었더니
다섯손가락을 펼쳐 보이더라구요..

설마 5만원은 아닐테고 그렇다고 오백은 아니니...결국 50만원 6번인데...
깜짝 놀랐어여...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 친구는 촌지 대신 몸으로 때우는데
녹색어머니회, 학급 청소, 선생님 뒤치닥거리 그리고 어떨땐 선생님 밑반찬도 해다준다고..
정말 어이상실입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라면..빨리 저두 대책을 마련해야 겠다 싶어
사립초중 절대 촌지없는 학교를 알아보게 되었지요...

맘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