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를 대학입시에서 인정해 주지 않는데,,
뭐하러 그 아까운 시간을~~~10일정도..
그것도 돈 들여가면서~~130만원 정도...

왜 가냐고 그러네요...다들....

..............

제 딸은 외고1학년 이구요.
일어를 자기 혼자 독학으로..
아니,,사실은~~
일본 아이돌 그룹 노래를 좋아해서, 그리 귀에 꽂고 다니더니
어느정도의 회화를 하더라구요..참..
그래서, 이번 국제워크캠프로 일본을 신청했거든요.

그런데, 다들..말리네요.
스펙으로 인정 안한다면서요~~

음....

공부에 치여서, 숨도 못 쉬는것 같은~~

여름 방학때..
다른 나라에 가서...다른 여러 나라애들하고 어울려서
공동체 생활도 하고, 세계문화도 이해하고,
봉사도 하고, 고생도 하고,
부모 소중한지도 좀 깨닫고
놀기도 좀 하고~~

그냥...그런 맘에서
애 혼자 뚝 떨어뜨려 해외봉사를 좀 보낼까했는데.

주변에서 말리니,,
좀 그러네요....
자식 일이라서..


경험에서 나오는 소중한 깨달음보다
점수가 되느냐 마느냐~~이건데...

답답해서 주절주절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