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법] 영어가 인생을 좌우한다 [영어공부법]

 어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를 알아본 결과 ‘승진 등 자기계발’ 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100여개의 인사담당자 중에서 80%는 영어가 승진과 연봉 책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고 한다. 영어실력이 직장생활의 성공 여부도 결정짓는 것이다. 이제 영어는 잘하면 좋은 게 아니고 잘해야 하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영어공부법

 심지어 ‘공부 못하면 영어라도 해라’ 라는 책이 다 있을 정도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공부 꼴지였던 과거를 뒤로하고 영어에 대한 미칠듯한 열정으로 외국계 대기업에서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다. 예전 기억을 더듬어 대학생 시절 나에게 과외를 받았던 제자 녀석도 영어하나로 외국계 기업의 촉망받는 사원으로 뽑혀 일하고 있다. 이 친구는 고등학교 까지 정말 공부 제대로 안하고 외국거주자 특례로 대학에 갔다. 하지만 영어실력이 뒷받침 돼서 회사의 인정받는 직원이 되었다.

 반대로 영어 때문에 평생 발목 잡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당장 입시결과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대학에서도 번역서로 공부해야 하니 고생이 많을 수밖에 없다. 직장에서도 외국 클라이언트를 만나면 영어 못 하는걸 후회하곤 한다. 남들은 영어 잘해서 외국에서 일하는 기회도 생기지만 자기는 탈락이라고 불평이다. 남들 영어 공부할 때 대충하다가 결국 두고두고 후회하는 것이다.

 뭐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일어다 중국어다 다른 곳에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그건 영어가 제대로 안 될 때 얘기다. 아직까지도 영어를 정말 제대로 확실히 잘하는 것은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는 굉장히 유리한 조건이다.영어공부법

 전 세계인이 모이는 인터넷도 영어가 거의 공용어로 사용된다. 중고등학교 영어성적을 위해서 당연히 필요하다. 또 입시에서 영어는 수학 다음으로 중요하다. 대학에서 공부하려면 원서로 된 책을 보는 것은 기본이다. 외국 학술지에 내려면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는 건 당연하다. 외국으로 유학을 갈 때도 토플성적이나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없이는 안 된다. 직장에서도 영어 실력은 하나의 개인 능력 중에 가장 활용도가 높다. 당장 외국 여행이나 이민을 가려고 해도 영어가 안 되면 굉장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 군대에 갈 때는 또 어떤가? 영어를 잘하면 카투사에 가서 알찬 군대 생활을 할 수 있다. 취업할 때에도 영어 사용능력은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성을 보장한다. 국가고시를 비롯한 각종의 시험에서 영어가 빠지는 일은 거의 없다. 이쯤이면 영어가 평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영어공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