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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핫피플’코너에서는 전남 서남해안의 작은 섬인 조도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김빛나 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대 합격 비법을 전했다.
섬 소녀 김빛나 양은 올해 서울대 외국어계열(영어교육학과) 지역균형선발전형에 당당히 합격했다. 김빛나 양이 다니고 있는 조도 고등학교는 전남 진도에서 뱃길로 1시간 남짓 달려야 닿는 조도에 위치해 있다.
 
특히 1981년 개교한 전교생 28명의 낙도 섬 학교에서 개교 30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생이 된 김빛나 양은 학원은커녕 서점이나 문방구도 없는 섬에서 작은 기적을 이룬 것.
 
섬 소녀 김빛나 양은 서울대 합격 비법에 대해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365일, 날마다 학교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바다를 보며 사색도 하고, 등대에 놀러가 라이브 쇼를 펼치고 온다”며 “선생님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인터넷 강의를 능동적으로 들어야 한다. 또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모르는 내용을 필기한다”고 덧붙이며 서울대 합격 비법을 밝혔다.
 
또한 이날방송에서 주병진은 김빛나 양의 아름다운 출발을 위해 노트북 선물을 약속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섬 소녀 서울대 합격 비법에 네티즌들은 “섬 소녀 서울대 합격 비법 정말 대단하다”, “섬 소녀 서울대 합격 비법 김빛나 양의 비결은 최고다”, “섬 소녀 서울대 합격 비법 집중력이 대박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