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읽으면서 혼자서 뗐어요..영어도 그렇게 접해주시는데 한글도 똑같이 하심 되어요~

한글을 빨리 뗀다고 좋을 것은 없습니다.아이가 관심을 보이면 시작하는게 좋겠지만 문자를 빨리 습득하는 것보다 엄마가 읽어주는 책읽기를 통해서 책을 먼저 좋아하고 그속에서 문자에 관심을 보이면 하나씩 알려주는게 낫습니다. 학습지선생님으로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을 선정해서 통문자 중심으로 낱말카드를 보여주고 그게 익숙해지면 가나다라순으로 된 낱말을 통해서 가자가 들어간 글자는 뭐가 있는지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다 끝나면 ㄱㄴㄷ 순으로 글자를 나눠보는 학습을 하게 됩니다. 한글학습은 5세때 시작하면 그때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고 빨리 배울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6세 넘어서 하게 된 아이들 중에 문자에 관심 없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러면 좀 많이 늦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글학습보다 책 읽어주기가 우선입니다.애들이 학교에 다니면 책 많이 읽을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초등입학전에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어주는게 부모가 아이에게 해 줘야하는 가장 큰 의무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찌다교육으로 자연스럽게 한글 뗐어요. 생후8~9개월에 그냥 1분정도 숫자카드,한글단어카드와 해당 하는 그림 1~2초 보여주고 끝내는 식으로 카드10장~20장 정도했어요. 돌무렵 말이 시작되면서 바로 숫자를 읽기 시작했어요.한글도 거의 비슷한 시기 차넘버에 있는 가,나,다등을 읽기 시작했구요.

우리아이가 뛰어난건 결코 아니구요 시찌다식 교육은 아이의 뇌에 저절로 흡수시켜줘요. 학습의 개념이 없어서 스트레스도 없구요.

3세무렵부터 엄마에게 간단한 바 받침 틀리는 편지를 쓰기시작했는데 누가 쓰기를 시킨건 아니에요.
글자를 알다보니 엄마한테 미안할때 말하기 부끄러워서 나름 쪽지를 쓰는 방법을 택헌거죠.ㅎ

5세때 아이가 받침을 물어보길래 간단한 받침조합의 원리를 말해준게 한글교육의 전부였어요.
시찌다식 교육은 학습이라는 부담없이 간단하게 단 몇분씩만 매일 진행하는 방법이라 그냥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어 좋은것 같아요. 도움되시길 빕니다.

천천히 해도 서서희 교육단계에 맞춰 알게되겠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뭐든지 선행이 진행되고있으니 웬만한 부모의 소신이 있지많은한 그렇더라구요
5살즈음부터 자연스레 한글을 접할수 있게하면 아이따라 금방하는얘들도있고
시간이 걸리기도 하더라구요.
3살부터 궂이 한글이 깨치겠다는 것보다 좀더 아이와 놀아주며 천천히 해주세요.
맞벌이 인듯한데 더더욱 부비고 애정과 사랑으로 좀더 아이와 여유롭게 지내세요
초등학교도 궂이 그럴것도 아닌데도 은근 사교육적 부담이 스멀거리니
책많이 보구 생활속에서 자연스레 익히게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