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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잘 달릴까?
LV∞ 강명규쌤 ( 남,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2654 | 덧글 : 7 | 추천 : 0 | 2015-05-21 오전 8:01:22
조회 : 2654 | 덧글 : 7 | 추천 : 0 | 2015-05-21 오전 8:01:22
어제 우태아빠님께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공룡 장난감과 옷을 한 상자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그래서 깨끗히 씻어서 그늘에 말리려고 신문지 위에 눕혀놓았더니 떼쟁스키가 일일히 세워서 한 줄로 줄을 세워놓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떼쟁스키야, 공룡은 왜 한 줄로 다 세워놨어요?
아~~ 누가 누가 달리기를 잘 하나 시합해보려고요. 저는 달리기를 잘 하는 쎈 공룡이 좋거든요.
떼쟁스키는 힘쎈 육식공룡을 좋아하네요. ^^
추신. 혹시 손탄스키도 육식공룡을 좋아해서 서로 싸움이 나면 어쩌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자기는 초식공룡이 좋다고 하네요. 육식공룡은 이빨이 삐죽삐쭉해서 무섭대요. 그러면서 초식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를 냉큼 집어들기에 티라노사우루스를 가지고 깨무는 척 장난을 쳤다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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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smarti
(여,교육기업,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5-05-21 오전 10:22:36
ㅋㅋㅋ대한민국만세 중에서 특히 민국이가 공룡이름을 다외울 정도로 좋아하는 것같던데 남자애들은 육식초식 가리지않고 모두 공룡을 좋아하는군요^^
LV99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5-05-21 오전 11:47:59
개인취향이 달라서 싸울일은 없겠네요. 우리 아들도 한때 공룡이름 달달 외우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5-05-21 오후 12:50:40
손탄스키가 어설픈 발음으로 공룡 이름 이야기할 때 보면 너무 귀엽더라고요. 티라노사우루스를 가지고 쫓아가면 무섭다고 울면서 도망가기도 하니요. 밤에 잠 안 자려고 떼를 쓰면 티라노사우루스가 잡으러 온다고 겁줘서 재우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