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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에게 사립초등학교가 대안이 될까요...
LV1 영민지민맘 ( 여, 학부모, 서울 강서구 )
조회 : 12441 | 덧글 : 42 | 추천 : 0 | 2013-01-24 오전 1:48:58
조회 : 12441 | 덧글 : 42 | 추천 : 0 | 2013-01-24 오전 1:48:58
안녕하세요
6살 4살 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신랑이나 저나 아침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는 일이 잦아서
원래 베이비시터 하시던 친이모님께 130만원을 드리고 덕을 보구 있었는데,
첫애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둘째가 유치원 다닐때에도
보육료 130만원을 지불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커서 고민중에
주변 지인들로부터 차라리 사립학교가 낫다고 하는 얘길 자주 들었어요..
보통 초등생은 오전 수업 끝나고 학원 여러개 다니며 특기수업을 때우는데
그러면 픽업 하러 다녀야하고 교육비도 은근 많이 들어서 차라리 사립 학교가 낫다는 평이예요..
사립학교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진짜 워킹맘에게 도움이 될만한 여지가 있는것인지
선배 워킹맘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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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넉점반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3-01-24 오전 9:17:12
제가 다니는 직장에 사립을 보내시는 분이 꽤 있습니다.
지금 얘기하시는 이유로 보내시고 계신다고 하십니다.직장 근처의 사립으로 보내시는데 직장 근처에서 셔틀을 태워 보내시더군요. 일반 방과후보다 더 효과적인거 같다고 하십니다.
지금 얘기하시는 이유로 보내시고 계신다고 하십니다.직장 근처의 사립으로 보내시는데 직장 근처에서 셔틀을 태워 보내시더군요. 일반 방과후보다 더 효과적인거 같다고 하십니다.
LV1 ecuri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3-01-30 오후 5:16:36
제가 아는 분은 직장문제로 사립을 보내셨다가 학교 분위기가 학부모참여를 유도하는 부분이 많아서 오히려 공립으로 옮겼습니다. 어떤 사립학교에 보내실지 모르겠지만 이부분을 고려하시길...
LV1 영민지민맘
(여,학부모,서울 강서구)
2013-02-03 오후 9:49:23
어떤 사립이냐가 중요하겠군요...저는 사립은 부모참여가 없는줄 알았어요...ㅠㅠ 또 고민되네요...
LV1 toyoucard (여,학생, )
2013-01-24 오전 9:20:10
일하는 엄마는 이래도 저래도 늘 맘이 무겁습니다만, 사립학교를 가면 급식 당번이나 교통지도에 가지 못해 눈치 보는 일은 없습니다.그리도 선생님들도 아이들 엄청 예뻐해주세요.고객을 대하듯 하셔서 아이들도 늘 사랑과 격려 속에 있다고 느끼는 듯 합니다.저는 공립에서 사립으로 전학했는데, 아이도 저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LV1 영민지민맘
(여,학부모,서울 강서구)
2013-01-24 오전 9:32:13
말씀하신점이 사립초교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요...또 한편으론 걱정되는것이 학급 내에서의 빈부격차입니다...계성초교 같은 강남권에서는 좀 있다고 들었는데 잘못 알고 있는것인지...정말 그런것인지...실제로는 어떤가요?
LV1 toyoucard (여,학생, )
2013-01-24 오후 1:10:06
학급 내에서의 빈부 격차는 공립도 상황은 똑같죠.다만, 공립은 아무래도 학급 일에 열심인 엄마의 자녀를 조금 더 배려하는 듯 해서, 아이가 예민하다면 더 상처받을 수 있지만 사립 학교는 아이 모두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주신다고 느꼈습니다. 아이 하나하나가 모두 존중받는다고 느끼고, 만족해합니다.엄마가 괜한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정말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그래도 학교 중요 행사 참석 못할 때는 늘 아이에게 미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LV1 tnsstn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3-01-25 오후 1:51:12
사립학교가 방과후도 나은 편이고 직장맘이라 학교에 가기 어려운데 선생님들께 아이에 대해 의논하기도 수월한 편이라 더 나으실 것 같습니다.
LV1 iory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2013-01-25 오후 4:22:48
저희 아이들도 사립초에 다니는데 일단 수업시간이 공립에 비해 길고 방과후 까지 한다면 집에오면 5시 가까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위에 언급하신 고민에는 많은 도움이 되겠고 선생님들과 친구들 관계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립초는 대부분 영어 원어민 수업이 있어서 영어로 익숙하지 않으면 처음엔 좀 힘들 수 있을 것 같고 시험도 공립에 비해 어려운 편입니다. 그리고 수업이 늦게 끝나다 보니 고학년이 되어 학원에 다날 경우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많이 부족한 경우가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
LV1 pbgywls (여,학생, )
2013-01-26 오후 4:50:54
저두 워킹맘인데요 내년에 애가 학교 입학이네요...저두 고민중인데 사립은 추천으로 입학하는건지요?보통 학비가 얼마나 되나요?궁금하네요
LV2 앞뒤없는전차 (여,학부모,대전 서구)
2013-01-28 오전 1:08:19
사립초는 방과후 수업이 늦게까지 있어서 일하는 엄마가 보내기는 참 좋을듯합니다
더구나 영어를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될만큼 수업과 방과후수업이 충실하다고 들었습니다..워킹맘에겐 안성맞춤인듯하네요
더구나 영어를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될만큼 수업과 방과후수업이 충실하다고 들었습니다..워킹맘에겐 안성맞춤인듯하네요
LV1 꾸꾸스 (여,학부모,서울 성동구)
2013-04-01 오전 12:27:51
아직 이른 듯 하지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직장맘입니다. 덧글들 모두 저에게 해 주시는 말씀인 듯 해서 감사하게 읽고 가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다른 것들에 신경쓸 필요 없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LV1 가리마눌 (여,학부모,서울 영등포구)
2013-06-14 오후 12:18:04
저도 예비맘인지라 고민이 많아요. 직장때문에 공립 돌봄을 생각하다가도 아이케어를 위해서는 사립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추첨이라 된다는 보장도 없고.. 올 1년 이렇게 고민하며 보내나보네요..
LV2 뽀순맘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3-08-30 오전 9:46:42
저도 같은 고민중이에요~ 방과후와 돌봄교실이 잘 운영되는 사립을 선택하면 될꺼 같은데... 집근처 사립들은 돌봄교실이 운영을 안하고 있어서 너무 고민되요...
LV2 재윤애미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3-11-01 오후 5:06:13
저 역시 같은 고민으로 사립으로 결정했습니다.
항상 모든일에 장단점이 있어서 확실한 답은 없으나, 우리아이나 일하는 저에게는 가장 적당한 차선책인듯 해서요~~
그런데 이렇게 결정내리고도, 이번 황금돼지띠 아이들 사립경쟁율도 장난이 아닐거 같아 내심 걱정되네요~~
항상 모든일에 장단점이 있어서 확실한 답은 없으나, 우리아이나 일하는 저에게는 가장 적당한 차선책인듯 해서요~~
그런데 이렇게 결정내리고도, 이번 황금돼지띠 아이들 사립경쟁율도 장난이 아닐거 같아 내심 걱정되네요~~
LV1 영민지민맘
(여,학부모,서울 강서구)
2013-12-08 오후 6:55:57
제가 알아본 유석 초등학교는 이것저것 학기당 550만원정도든다고 하던데 월100만원인 셈이고 방과후 수업은 또 추가일텐데 월130~150만원 든다고 생각하면 또 걱정이예요 애가 둘인데 첫째한테 그렇게 올인을 해버리면 나중에 둘째는 어쩌나 싶고...내후년에 입학인데 참 걱정이예요..일단 원서는 내야할까요...당첨도 쉽지 않다는데 ㅠㅠ
LV1 푸르은하늘 (남,학부모,경기 파주시)
2013-12-11 오후 11:14:39
항상 고민입니다.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지??? 제 아이들도 이제 곧 초등학생인데, 자유롭게 키우는 것이 좋을지 사립초에 보내는 것이 좋을지? 주변을 보더라도 딱히 이것이 정답이다 는 없는것 같아요...
LV1 아믿고저축노 (남,학부모,서울 서초구)
2014-01-09 오전 11:02:29
공립에 예체능사교육 조합은 어떤가요?
예체능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지...
고민이 많네요.. ㅎㅎ
예체능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지...
고민이 많네요.. ㅎㅎ
LV1 서진서연맘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소사구)
2014-02-04 오전 10:53:07
워킹맘이다 보니 사립으로 보내는게 좋을지 고민하게 되고, 아이 학교에 따라서 이사도 가야 되나 싶기도 하고 ㅠㅠ
LV2 루피맘
(여,학부모,경기 남양주시)
2014-02-12 오후 10:42:15
저도 직장맘이라 사립 보냈어요.학교수업이 늦게 끝나는 지라 퇴근시간이랑 얼추 맞더라구요.근데 공립이나 사립이나 둘다 보내보지만 엄마가 학교갈일들은 비슷하더라구요. 사립에 직장맘들이 꽤 있는지라 서로 도와주고 또 반 엄마들이 챙겨주니 학교에 못가게되더라도 크게 걱정은 안되더라구요.
LV1 범준이엄마 (여,학부모,대구 수성구)
2014-06-19 오전 10:38:31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윗분처럼 직장맘들이 많이 보낸다고 하니 더 마음이 가네요. 직장맘이 학부모님들과 어울리기도 어렵더라요 같은 고충이 있으니 아무래도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을것 같네요.
수업또한 보조담임이 계셔서 뒤쳐지는 일은 없다고 하니 마음이 사립으로 많이 기웁니다.
수업또한 보조담임이 계셔서 뒤쳐지는 일은 없다고 하니 마음이 사립으로 많이 기웁니다.
LV3 하늘바다구름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4-09-02 오후 11:26:06
저도 직장맘.. 내년에 큰 애 사립초 보내려고 합니다.. 그래도 사립이 경제적 부담만 없으면 나을 것 같네요
LV1 호호하하씽씽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2014-11-02 오후 2:41:11
사립을 보낸다고 학원에 보내지 않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열심히 영어,수학,과학...다양하게 많이 보내던걸요...
학원을 보내실 생각이 아니라면 사립, 학원을 보낼 생각이라면 공립
사립은 학교도 일찍가야하고 시험도 숙제도 많고 수업도 늦게 끝나고...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학원을 보내실 생각이 아니라면 사립, 학원을 보낼 생각이라면 공립
사립은 학교도 일찍가야하고 시험도 숙제도 많고 수업도 늦게 끝나고...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LV1 새우깡튀김 (남,학부모,강원 동해시)
2014-12-04 오전 10:20:19
아무래도 국공립보다는 사립학교 선생님들이 애착심이라든가 열의가 조금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사립고등학교 나왔는데, 물론 학교마다 다르고,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아무래도 사립학교가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더 열의가 있어서 저도 아이들을 사립초등학교로 보내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사립고등학교 나왔는데, 물론 학교마다 다르고,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아무래도 사립학교가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더 열의가 있어서 저도 아이들을 사립초등학교로 보내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LV2 새우깡튀김
(남,학부모,강원 동해시)
2015-01-16 오후 11:30:04
저두 맞벌이하고 있는데 사립초가 일반초등학교에 비해 방과후과정이 너무 맘에 듭니다 경제적인 여력만 되면 정말이지 사립초 보내고 싶네요
LV1 용산댁 (여,학부모,서울 용산구)
2016-01-18 오후 3:20:51
이번에 사립초 졸업을 앞둔 맘이예요. 저도 워킹맘이라 사립초에대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워킹맘으로서 사립초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방과후 활동및 여러 행사들이 워킹맘이 참여할수 있도록 배려?함과 동시에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부담을 있을 수 있으나 아이들 만족도면에서 좋을듯싶습니다.
LV1 낙타님
(남,일반,서울 동대문구)
2016-02-23 오전 8:52:26
댓글들에서 많이 배우네요. 저희 집도 통학거리와 맞벌이의 문제를 전반적으로 비교해서 판단해야할텐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LV1 조용한호수 (여,학부모,서울 중랑구)
2016-03-11 오전 8:56:26
저도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준비중입니다.위에서도 말씀들 하셨지만 사립도 사립마다 분위기가 틀리더군요.경제적으로 아주 여유있는 전업주부들이 선호하는 사립(분위기가 어떨지는 말씀안해도 아시겠죠?),학부모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행복을 우선으로 교육하는 사립(대신에 방과후수업이 많지않고 빨리끝납니다.),예체능을 중요시해서 방과후도 퀄러티있는 예체능으로 짜는데 주력하는 사립등등.커뮤니티와 선배맘들통해 정보를 많이 알아보아야할 것같습니다.
LV1 담디디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2016-05-23 오후 3:25:36
사립 초등 학교의 특목고 비율이 어디 나오나요? 정말 공부에 올인 시킨다면 초등부터가 시작일텐데, 그 시작이 사립이라면 정답인가요?(유학외의 대안으로)
LV1 승준이아빠 (남,학부모,서울 동작구)
2016-06-20 오후 12:20:11
사립은 그야말로 학원의 운영 취지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고. 공립은 최소한 진학할 중학교까지 이어지는지를 따져서 봐야할 것 같네요. 저는 혁신과 공립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사립은 추첨이라 행운을 상수로 놓고 아이 진로를 준비할 수는 없어서요.
LV1 qufrrhfl
(여,학부모,서울 은평구)
2016-09-19 오후 7:27:00
사립초알아보다가 오늘에서야 여길알게됐네요 저도지금 같은생각으로 사립초알아보고있는데 볼수록 고민이깊어지네요..ㅠㅠ
LV1 sunny6839 (여,학부모,경기 남양주시)
2017-09-18 오후 2:22:26
동네에 사립초가 있어서 알아보다가 여기 알게되었네요. 저도 워킹맘이라 사립초 고민 많습니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