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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선택시 뭘 중점적으로 봐야할까요.
LV1 강은강아 ( 여, 학부모, 서울 동대문구 )
조회 : 6709 | 덧글 : 34 | 추천 : 0 | 2011-10-13 오전 12:01:44
조회 : 6709 | 덧글 : 34 | 추천 : 0 | 2011-10-13 오전 12:01:44
이제 첫아이가 내년에 초등이 됩니다. 아무생각없이 영어유치원을 보냈더니, 다들 사립초가는 분위기라 울아이도 당연히 그런줄 알고있네요ㅠㅠ 여하튼 직장맘은 사립초가 편하다고 해서 심히 고려중인데, 설명회 몇군데 가봤지만 어떤걸 중점적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가는데마다 외국어 교육에 치중하는 분위기인데, 울애가 초등 졸업하고 국제중이나 유학을 가면 모를까 논술이나 수학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머전에 많이 몰리는걸 보면 내가 잘못알고있나 싶기도 하구요... 학교선택하기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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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아짐71 (여,학부모,인천 부평구)
2011-10-13 오전 9:38:19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경하면서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학교를 선택하세요
맘만 먹으면 뭘 못 배우겠습니다. 사교육시장이 훨씬 잘 되어있는데....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평가할 때 좋은점을 먼저 보는지, 가능성을 먼저 보는지 ..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공립초등학교 다니는 조카(초등 1학년) 가 상담을 갔는데 왜 그렇게 나쁜점만 강조해서 이야기를 하는지 맘상해서 왔더군요. 공립은 운이 좋으면 친절한 선생님을 만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더군요.
맘만 먹으면 뭘 못 배우겠습니다. 사교육시장이 훨씬 잘 되어있는데....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평가할 때 좋은점을 먼저 보는지, 가능성을 먼저 보는지 ..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공립초등학교 다니는 조카(초등 1학년) 가 상담을 갔는데 왜 그렇게 나쁜점만 강조해서 이야기를 하는지 맘상해서 왔더군요. 공립은 운이 좋으면 친절한 선생님을 만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더군요.
LV1 레이나첼 (여,학부모,경기 남양주시)
2013-09-04 오전 2:10:27
인성교육은 화랑초가 잘되어있다고 들었어요. 울 아들 7센데 전 화랑초에 접수해보려구요. 그리고 전 공부보다는 아이들이 행복해 한다고 해서요.
전 초등학교까지는 좋은 환경에서 많이 놀게 하고 싶어요. 공부도 마라톤인데 처음부터 넘 달리면 안될 것 같아요.
전 초등학교까지는 좋은 환경에서 많이 놀게 하고 싶어요. 공부도 마라톤인데 처음부터 넘 달리면 안될 것 같아요.
LV2 빵사랑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2011-10-13 오후 12:50:42
사립은 학생이 고객이니 함부로 대하지는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했다가
거기에 상응하는 비용이 매달 들어가니 이 또한 부담되고...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상응하는 비용이 매달 들어가니 이 또한 부담되고...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LV1 pms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1-12-05 오후 3:19:08
맞아요..등록금만 든다면야 보내겠는데.. 요즘 엄마들 사교육은 또 별개로 생각해서 다들 보내야되잖아요..저두 정말 고민됩니다..
LV3 판단흐림 (여,학부모,서울 마포구)
2011-10-13 오후 3:19:23
저도 직장맘으로 아들과 딸을 모두 사립초를 보냈고 지금도 딸은 다니고있습니다.
저도 큰아이가 영유3년후에 똑같은 고민을 했었죠. 사립이냐. 공립이냐.
그런데 전 사립을 보냈고. 지금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립도 방과후, 학원. 이런걸 안하는건 아닙니다.
만약, 여유가 되신다면. 6년을 보내야하고 . 동생이 있다면. 또 같이 보내야 하므로.
보내십시요 .
그런데 여유가 안되신다면. 요즘 사립같은 공립도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도심에 있는 초등학교들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큰아이가 영유3년후에 똑같은 고민을 했었죠. 사립이냐. 공립이냐.
그런데 전 사립을 보냈고. 지금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립도 방과후, 학원. 이런걸 안하는건 아닙니다.
만약, 여유가 되신다면. 6년을 보내야하고 . 동생이 있다면. 또 같이 보내야 하므로.
보내십시요 .
그런데 여유가 안되신다면. 요즘 사립같은 공립도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도심에 있는 초등학교들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LV1 이쁜미소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2011-10-14 오전 1:26:48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야해서 걱정입니다...교대부초를 넣어 볼까 하는데 경쟁이 심해서 떨어질 확률이 높고 일반 님이 말씀하신 공립은 어딘지 알수 있을까요?
정보가 없어서요...ㅎㅎ
정보가 없어서요...ㅎㅎ
LV2 미소예쁜걸 (여,학부모,서울 서대문구)
2011-10-13 오후 11:01:21
아이둘다 사립과공립 모두 보냈습니다...추첨에 떨어져서
사립이 사실 엄마들 사적인 모임도 많고 그에 따라 아이들의 모임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거기에 끼자면 직장맘이 훨씸 어렵습니다.
사립 아이나 공립 아이나 사교육은 부모하기 나름이니 차이가 없습니다.
사립에서해주는 방과후 교육도 어차피 요즘은 공립에도도 있고 따로 수강료와 시간을 내는 것이므로 사교육과 다름이 없구요.
사립아이들이 사실상 사교육은 더 심하지요.
부모의 관심이 대체로 많으니 아이들이 덜 거칠긴 하나 공립 아이들이 일찍 겪고 지나가는 사춘기를 좀더 늦게 겪으니 사립 아이들이 더 온순하거나 그래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전 사립이나 공립이나 요즘시절에는 대세에 별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그 시기가 훌쩍 지나지 않으면 아마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전 가끔 스토케 유모차와 아가방 유모차의 차이랑 비교합니다.
엄마의 만족이고 ,물론 당연 스토케가 좋겠지만 그 아이가 아주 커서 그리 중대한 영향이 아니것 처럼.....
지나고 나니 그렇다는겁니다....반론도 많겠지만....
사립이 사실 엄마들 사적인 모임도 많고 그에 따라 아이들의 모임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거기에 끼자면 직장맘이 훨씸 어렵습니다.
사립 아이나 공립 아이나 사교육은 부모하기 나름이니 차이가 없습니다.
사립에서해주는 방과후 교육도 어차피 요즘은 공립에도도 있고 따로 수강료와 시간을 내는 것이므로 사교육과 다름이 없구요.
사립아이들이 사실상 사교육은 더 심하지요.
부모의 관심이 대체로 많으니 아이들이 덜 거칠긴 하나 공립 아이들이 일찍 겪고 지나가는 사춘기를 좀더 늦게 겪으니 사립 아이들이 더 온순하거나 그래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전 사립이나 공립이나 요즘시절에는 대세에 별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그 시기가 훌쩍 지나지 않으면 아마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전 가끔 스토케 유모차와 아가방 유모차의 차이랑 비교합니다.
엄마의 만족이고 ,물론 당연 스토케가 좋겠지만 그 아이가 아주 커서 그리 중대한 영향이 아니것 처럼.....
지나고 나니 그렇다는겁니다....반론도 많겠지만....
LV1 강은강아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2011-10-14 오후 6:48:4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 남한테는 멀리 내다봐라 그러면서도, 내 스스로는 그게 참 안되네요ㅠㅠ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겠네요.
LV1 모돌이 (남,학부모,서울 송파구)
2011-10-18 오후 9:50:34
교대부초를 접수하여 붙는다고 해도 걱정입니다.
집과 학교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어린 자녀가 매일 마다 먼거리를 왔다갔다 하면서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이런 걱정에 결국 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학교로 보내야겠다는 맘이습니다.
사립초.. 능력이 되시면 그리고 집과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다면 괞찮을 법도 하네요!!
집과 학교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어린 자녀가 매일 마다 먼거리를 왔다갔다 하면서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이런 걱정에 결국 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학교로 보내야겠다는 맘이습니다.
사립초.. 능력이 되시면 그리고 집과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다면 괞찮을 법도 하네요!!
LV2 강은강아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2011-10-25 오후 2:04:38
뭐니뭐니 해도 학교는 가까워야... 동네친구들과 같이 학교다니는 추억도 있을테구요.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어여. 답변 감사합니다^^
LV2 이뽀니맘 (여,학부모,광주 서구)
2011-10-24 오후 2:54:21
일단 아이의 성향이 먼저가 아닐까요.. 엄마가 외국어냐 논술,수학이냐 생각하기보다는 아이가 어느쪽에 더 흥미있어하고 집중력을 보이는지 잘 판단하셔서 그런 쪽으로 써포트해주셔야할 것 같아요..주변의 동향에 넘 흔들리지마시구요..제 경우는 아이가 무대체질이라 대회 경험을 쌓게 해줄 학교를 생각중입니다..
LV2 강은강아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2011-10-25 오후 2:00:03
그러게요.. 아이의 성향을 존중해주는게 가장 좋겠죠... 그런데 첫아이라 그런지 모르는게 넘 많아요.
LV1 시온루시아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1-11-03 오전 1:09:30
형제들을 모두 사립을 보낸다고 생각하고 가능하다면 그리고 써포트라기보다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아닐까요
LV3 희망적인삶 (여,교육기업,서울 동대문구)
2011-11-05 오전 1:04:29
정말 잘 읽어보았어요.. 욕심 버리니 머리가 가벼워지려고 하던찬라인데.ㅜㅜ
내일이 입학원서 마감일이네여..머리가 아파옵니다.
내일이 입학원서 마감일이네여..머리가 아파옵니다.
LV2 kooja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2012-03-13 오전 11:13:14
저도 2년 남았는데...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론 추첨에서 떨어지면 그것도 아이 팔자려니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긴 한데.. 모르겠네요.
LV1 공부열맘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2-06-14 오전 6:31:41
전 올해인데. 직장맘이라 사립이 좋을듯하다가도 님들 글읽ㅈ어보면 아니가 싶기도합니다. 고민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