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초등학교는 따로 설명회가 없더군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냥 와서 둘러보라고...

학교의 느낌은...정말 보내고 싶다..이런생각들었습니다..

학교 운동장이 협소하여 같이있는 인창중 고등학교와 같이 써야하는 점이 조금 걸렸지만..

점심시간이나 등하교시간이 겹치지 않는다고 하여..조금은 안심이 되더군요..

경기초...하면 입학 전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여야 한다고 또 치맛바람이 장난아니라고 ..

별별 소문이 다..있지만..

가서 본 학업의 수준이..그렇게 소문처럼은 높지 않은듯 보였고...

(1학년의 경우 여느 학교와 같이 선긋기 부터 합니다..ㅎㅎ )

설명해주시는 교감 선생님께서 훌륭한 인품을 소유하신듯 보였으며..

인성을 중요시하는 그런 학교처럼 느껴졌습니다..

입학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하냐에 대한 질문에..

교감선생님께선  준비할 것 없다...많이 안아주고 모나지 않게 키우라며...

정말 맘에 와닿는 말이었어요...

이질감과 높게만 느껴졌던 경기 초등학교..것보다는 정감 있는 학교같았습니다..

내일은 신광초등학교 설명회 갑니다..

울 신랑님 께서..처음 부터 너무 귀하게 키우는 것 아니냐고..

그 교육비로 저축하여 나중에 더 좋은 환경을 주자고 하더군요..

그것도 맞는 말이라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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