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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립초 보내는 맘
LV1 miho ( 여, 학부모, 서울 서초구 )
조회 : 2859 | 덧글 : 20 | 추천 : 0 | 2010-09-30 오전 10:57:56
조회 : 2859 | 덧글 : 20 | 추천 : 0 | 2010-09-30 오전 10:57:56
사립이나 공립이나 초등학교는 시작일 뿐 아이의 의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립은 비용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인데 위치가 좋거나 단지 안에 있는 공립학교나 젊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는 곳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 민국의 교육여건을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한글도 이해 못하는 아이들한테 영어나 한자, 논술을 가리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도대체 정책 결정하는 사람들은 실제 현재 초등 부모는 아닐텐데..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사교육을 없앤다고 내놓는 정책마다 더 사교육을 부추키면서 서민들 허리띠 졸라매게 하는 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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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0-09-30 오후 12:55:03
부존자원도 부족한 좁은 땅덩어리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이 함께 살아가려다보니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외국에 나가서 살기도 힘든 노릇이고, 우리 어른들이 다 같이 생각을 조금씩 바꾸고 욕심을 조금씩 덜어내지 않는다면 아이나 부모나 입시전쟁은 끊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화이트칼라가 존경받고, 대졸자 비율이 높으며, 거의 전 국민이 강한 승부욕을 가진 나라도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어쩌면 그런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이 정도의 급속한 발전을 이룬 것 같기도 하네요. 종목을 막론하고 인구수 대비 인재수는 세계최강이지 않을까라는...
어쨋든 애나 어른이나 살아가기 팍팍한 세상인 것 같기는 합니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이라도 바꿔야 할텐데, 생각을 바꾸기가 세상을 바꾸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쩌면 그런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이 정도의 급속한 발전을 이룬 것 같기도 하네요. 종목을 막론하고 인구수 대비 인재수는 세계최강이지 않을까라는...
어쨋든 애나 어른이나 살아가기 팍팍한 세상인 것 같기는 합니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이라도 바꿔야 할텐데, 생각을 바꾸기가 세상을 바꾸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LV1 래리매튜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2011-03-02 오후 11:15:04
맞아요.요즘은 메니큐어 샵에 취직 하는 아가씨들도 대학 나와야 하잖습니까 네일아트 과라고.그야말로 호떡을 뒤집어도 대학 졸업장 필요항게 울 나라 현실이죠.아무리 호떡을 잘 만들어도 대학졸업장이 있ㅇ야 취직 할수 있다면 경제적 측면에서 비 효율적이죠.쓸데 없는 비용을 대학에 지불해야 하니까요.
LV1 지대로 (남,학부모,서울 성동구)
2010-09-30 오후 3:39:50
동감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사립과 공립으로 갈려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교육에 대한 제대로 된 정책이 절실한데... 언제나 될른지...
LV1 꿀제윤서윤맘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0-09-30 오후 8:56:09
요즘엔 맞벌이부부들에게 있어서 사립학교가 주는 메리트가 크다고 큽니다..단순히 교육의 질을 떠나서요.....저두 사립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LV1 경유니 (여,학부모,서울 도봉구)
2010-10-01 오전 1:12:09
사립이라고 해서 모든 선생님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저학년 1.2학년 때에는 좀 신경쓰시는 선생님들로 구성되다가 학년 올라갈수록 점점 실망입니다.(학교에서도 선생님 성향을 조금씩은 아시나봅니다.)
LV1 시은마망 (여,학부모,서울 중랑구)
2010-10-01 오전 11:06:11
저도 사립 고민입니다. 7세...동대문인데...화랑을 보내고싶은데..경쟁률이 너무 쌔고 은석이 불교인데...종교색이 얼마나 짙은지....궁금합니다...
여건만 되면 사립을 보내고 싶어요...
여건만 되면 사립을 보내고 싶어요...
LV1 동혁수진맘 (여,학부모,서울 영등포구)
2010-10-01 오후 2:07:18
요즘 초등학생들이 공부를 너무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대안학교를 보내자니 불안하고... 그래서 좀 자유롭게 공부하는 초등학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애들 초등학교 갈 때쯤 되면 환경이 또 바뀌겠죠...
LV1 좋은부모 (남,학부모,서울 관악구)
2010-10-01 오후 5:00:15
저는 7살 애기 아빠인데 점점 윗분 말씀처럼 변해가는 제가 무섭네요...
영어도 수학도 벌써 공부를 시키니... 쯥~~~
영어도 수학도 벌써 공부를 시키니... 쯥~~~
LV1 용용이맘 (여,학부모,서울 구로구)
2010-10-05 오후 6:40:03
1학년 아들녀석이 늦게까지 숙제하고, 중간고사 시험공부 준비해야하는거 보면서 도대체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립보낸 엄맙니다.
LV1 annkim (여,학부모,경기 김포시)
2010-10-07 오전 12:11:26
예비초등학생 부모로써 많이 고민되는 것이죠... 어떻게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해 줘야는게 올바른 것인지를요...
LV1 아크장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0-10-13 오후 10:50:32
공립학교가 조금만 신경써 줘도 이렇게 사립을 원하진 않을텐데요.
요즘 공립초등에서는 뭘 가르치는지.. 집에서 다 배워왔을거라 믿고 대충한다는 얘기도 있고..
요즘 공립초등에서는 뭘 가르치는지.. 집에서 다 배워왔을거라 믿고 대충한다는 얘기도 있고..
LV1 윤영맘 (여,학부모,서울 동작구)
2010-10-15 오전 10:23:49
저희 큰애는 사립지원 했다 공립에 보냈는데 공개수업때 가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작은애는 사립을 보낼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애는 사립을 보낼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LV2 비나맘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구)
2010-10-18 오후 11:46:33
초등입학 앞두고있는 부모라면 다 같은마음아닐까생각이드네요 저두 그렇고요...
진짜 아이를위하는방법은 무엇일지....
진짜 아이를위하는방법은 무엇일지....
LV1 마천사쭌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0-10-19 오전 12:11:27
곧 학교갈 아이보다 제가 맘이 급해져서 늘 재촉하는 모습에 스스로 반성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교육의 현실이 그러니 어쩔 수없다며 거기에 끌려다니는 전 오늘도 놀고싶어하는 아이에게 공부하자며 소리쳤답니다..
LV2 찌모찌모 (여,학부모,서울 강동구)
2010-11-08 오후 3:44:18
저도 맞벌이라 사립초등학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 하나라 좀더 좋은 여건에서 공부시키고 싶은 마음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