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사립이면 유성초이던가? 하죠 여기에 교대다니는 맘은 남자선생님 있어서(아들이거든요)보낸다 하고 교대 나온 중2여자와 계성초 나온 중2남자애 아는데 다 별로예요. 그리고 계성초 다니는 초딩들도 하기 나름이예요. 돈은 많이 들어가요. 뭐 학교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개별적인 문제 아닐런지..

꼭 해야 하냐하면 그건 아닌데 워낙 많이들 하고 들어오니까 뒤쳐지는게 싫어서 하는거죠....
사립 같은 경우 레벨로 반을 나누기도 하니까요....
근데 영어유치원 나오고도 영어 별루인 애들도 많아요....
영어도 개인차가 큰편이라 일반유치원 다니고도 잘하는 아이도 있더라고요...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사립학교.. 이런 정해진 순서가 반드시 통하는 건 아니지 싶어요. 조급하고 불안해서 영어유치원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만큼 잃는 것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이 교육에 조금은 선택의 어려운 점 누구나 공감합니다.

저도 현재 고민 중 인데, 정말 답은 없고 선택만 있네요... 왜이리 갑갑해졌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몇번 말씀드린적있는데 언어능력에는 분명 타고난 개인차가 있고 그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에요.우뇌아이들은 언어능력이 좋고 언변이 능하고 글도 잘 쓰는반면 수학적능력이나 관찰력은 현저히 떨어지는게 사실이니깐요.다만 전 만약 아이가 말을 무지 잘하고 많이 하고 이쁘게 하는 기질이 보인다면 영어유치원보내도 잘할것이고 우리말에도 아무 지장없으리라 생각해요.어차피 한국에 사니깐요.그리고 팍팍밀어주고싶고 엘리트코스에 관심많으시면 사립보내시고. 만약 아이가 말수적고 말 잘 못하고 글 쓰는거 별로고 만들기좋아하고 대답이 장황하거나 짧은 편이라면 영어유치원보다는 일반유치원 보내시고 일년만 영어유치원보내시든가 에프터스쿨보내시는데 어떨지....
전 좌뇌아이를 키우면서 영어유치원 100만원씩 4년에 외국일년 집사서 데리고 갔다오고 개인프리토킹 내리하면서 청담 쭉보내온데다가 제가 영어영문강의를 영어로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밖에서 봐주는것만큼의 실력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고있거든요^^
잘 하는게 뭔지 잘 보시구 그쪽으로 살리는것이 요즘에는 경쟁력일것같아요.못하거나 재주없는거는 남만큼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같은 고민중에 있네요.

영어유치원 나온다고 다 영어잘하지는 않습니다.
영어유치원 다니지 않고서도 A,Bclass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아이가 언어적 재능을 타고 났다면 가장 낮은 반에 배치되더라도 치고 올라갑니다.
하지만 언어적 재능 보다는 다른 데 더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라면 2년 3년차씩 시켜도
지루해하고 레벨도 떨어지고 그런답니다.
마찬가지로 수학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아이들 끌고 가기 얼마나 어려운데요.
사립이든 공립이든 영어가 아이들을 엘리트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로 나누진 않습니다.
일단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세요.
그래야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학교를 다닐수가 있어요.
어렵게 사립학교 보내고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학률이 높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 사립학교 보내고 있고 공립도 보내봤습니다.
하지만 사립학교가 더 좋은 건 사실입니다.
중요한 건 아이와 부모가 편하게 즐기며 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아닐까요?
3년동안 사립학교 보내면서 느낀 점 적어봤습니다. ^^

각자 선택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가서든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prty 분말에 공감해요!
영어유치원(솔직히 학원)은 한국인 교사나 외국인 교사나 전문적으로 교육학 전공하신 분들이 아니라서.. 아이들 눈높이 맞추기도 힘들고.. 정규 수업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배우신 분들이 훨씬 상호작용이나 교육적인면이 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구 님께서 질문하신.. 공립vs사립...
사립 추천이요 ㅠㅠ 좋은 공립유치원도 있겠지만 사립이 돈이 비싼 만큼 아이들이 많은 걸 경험하더라구요!

네 환경도 중요하지만 아이도 잘 따라주어야 겠지요.
하지만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측면에서 보면 필요하기도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