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사립초등학교에 초등5학년 딸을 보내는 학부모예요. 사립초등학교에 오는 아이들은 영어외에 다른 교과도 선행학습을 하고 오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예 한글도 모르고 오는 아이도 간혹 있었던 것처럼, 처음 입학때 분위기는 공립초등학교와 많이 다르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학과 공부를 심하게(?) 시키는 편인데,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 아이들은 학교에서 1학년 때부터,매일 원어민 교사와 영어 수업 받아도 영어학원들은 더 보내요. 왜냐하면 학교안에서도 영어 수준별 수업을 4단계로 나누어서 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영어유치원 나온 아이들이 높은 레벨반에 있지는 않더라구요. 제 딸도 그렇고, 친구들 중에 영어 유치원 안나오고, 지금도 영어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엄마랑 공부하는 아이도 있는 데, 중상레벨반에서 계속 영어 수업 받아요.
사립초등학교는 교육운영방침에 따라, 많이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자유로운 외국 교실처럼 수업이 진행되는 곳도 있고, 방과후 특할이 다양한 학교도 있고..
내 아이한테 맞는 사립학교를 선택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학비도 학교마다 차이가 많은 걸로 알아요. 여기는 지방이라 좀 저렴하다고는 알고 있는데, 1/4분기에 수업료만 백오십만원 정도되요. 급식비랑 특할,차비등은 별도구요.

반가워요~
저두 세종과 성동 사이에서 고민하는 예비맘 입니다.
성동은 비용은 평균 월 70만원 정도 든다고 하네요.. 세종도 비슷한 수준...
세종은 레벨테스트해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아, 아이는 아직 어린데
사립 초등학교를 생각하면 유치원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나요???

근데...열등감을 느끼지 않게 아이들을 교육시키는곳이 사립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느분이 세종은 두반 밖에 안된다고 올리셨던데- 정말 그런가요?? 성동은 어떤 특색이 있는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