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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청심중고 교내견학및 입학설명회
LV20 머쉬멜로 ( 여, 학부모, 경기 용인시 기흥구 )
조회 : 7872 | 덧글 : 14 | 추천 : 1 | 2010-07-12 오전 12:11:23
조회 : 7872 | 덧글 : 14 | 추천 : 1 | 2010-07-12 오전 12:11:23
워낙 마감이 빨라 등록하기가 쉽지않은 청심 중고 교내 설명회를 사전에 가입하시려면
청심 중 고 사이트에 등록하신후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이메일이나 문자로 다음
일정등이 연락이 옵니다.
그럼 그 날짜에 컴에 앉으셔서 대기하신후 클릭하시면 순식간에 마감되요.
지금은 또 한창 입시 전이기 때문에 경쟁이 더 치열하고 아마 교내 설명회는 더이상 없지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청심은 중학교 내신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3년 보낸다 생각마시고 보내면 고등학교까지 6년
보낸다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대신에 재정이 너무 좋아 장학제도가 훌륭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정말 많은 지원을 해주는것 같아요.
학비도 기숙사비를 포함하여 한해 1400만원정도이니 다른 국제 중고에 비해서는 반값도 안 하는것이지요.
무엇보다 교사 일인당 학생수가 9명이라는 점, 그리고 영어 이외의 다양한 미래를 꿈꿀수있는
프로젝트수업과 연구과제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감선생님은 현 교육정책에 반감을 가지시고 계신것같고 우선 내신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개인의
창의적 능력을 다방면으로 검사하겠다고 말씀하셨으나 작년까지 있었던 합숙면접이 사라져서 아마
용이하지는 않지않을까 싶습니다.
학교시설이야 유명하지요....
그러나 제가 설명회며 교내를 둘러보고 느낀것은 무엇보다
아이가 원해서 와야하는 학교인듯 보였어요.
공부적인 면에서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제 2외국어나 영어수업도 버거울수 있을뿐아니라
그 외에도 자기 발전을 위해 주말에도 집에 잘 가지않는다는 중학생 아이들 틈에서
만약 보통 아이가 만들어져서 부모등떠밀려서 온다면 정말 낙동강 오리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엄마랑 유대가 너무 깊은 우리딸이 여기 기숙사에서 밤마다 힘들것도 걱정되고
정말 평균적이 머리에 항상 허덕이며 공부하는 아이가
만약 여기 어찌어찌 입학이 된다해도 너무나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울 아이는 엄마랑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절대!!! 합격해도 가지는 않겠다 라는 분에 넘치는 발언을
이미 여러번 했거든요 ㅎㅎ
아뭏튼 열정있고 꿈이 큰 아이라면 청심중은 정말 적격인 학교인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보통의 중학교에서는 절대 줄수없는 다양한 경험과 제도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청심을 보내면 아이는 당분간 멀리...보낸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주로 청심고를 거쳐서 미국으로 대학을 가기 때문에죠.그리고 그런 루트가 청심이 원하는 길인것 같더라구요.
똑똑해도 탈, 덜 똑똑해도 탈......
아뭏튼 멋진 학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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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그래서 청심국제중은 어쩌면 양날의 칼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로서는 최고이지만 고교진학에는 많은 한계가 있는 학교이기도 하니까요. (청심국제중과 청심국제고는 중도 전학생이 많기로 유명한 학교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LV20 머쉬멜로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LV7 사브리나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팀에서 울 아이보다 한살 위에 있는 아들내미
청심중 보냈습니다. 그런데,, 1학년 1학기 보내고 여름 방학때 다시 휘문중으로 전학
주변 아는 모든 친구들 왜 그러는데,,,,,? ,,,,,,,
엄마왈,,, 자기 아들이 기숙사 생활에 너무 맛이 들어서 방과후 생활이 엄마 말로는 엉망
기숙사 생활 이지만 ,,, 일주일에 한번 집에 오지만,,,,,,,,,엄마 손이 뼈치지 않아서,,,,하지만 아이는 학교 생활은 너무 좋다 라고 했고,,,,,,,엄마 왈
고등 학교를 생각해보니 ,,,,,대원고를 생각한 엄마라,,,,,,,,, 안되겠다 싶더랍니다.
실제로 휘문중 와서 다음 학교2학기 내내 고전 했다는,,,, 지금은 2학년 1학기 (휘문중)다니는데,,,다시 페이스 찾아서 공부 잘 하고 있다고,,,엄마 왈 청심중 계속 다녀다간
딱 청심고 만 갈뼌 했다고,,,,,,,,,,
그래서 그 친구 말 듣고 있쟎이 내 아이들 보내야 돼 무지 고민 되다가.......
필리핀 한달도 남편이랑 아들 없어서 못 살아 했는데,,,,,,,,
울 아들도 대학은 외국으로 가고 싶은 아이랑,,,,,,저도
국제중이나 국제고 내지는 외고를 지향 하는터라........
하지만 그냥 중학교 는
집안 귀인중 다니자 에 결정 하고
지금도 그 결정 후회 않하고 있답니다.
LV20 머쉬멜로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근데 저는 제 아이가 먼저 보이더라구요.아시다시피 주로 엄마랑 다 하는 편이니까 제가 울 아이의 현주소가 너무 잘 보이구요.영어학원에서는 청심을 들어갈수있는 아이라고 특강 어쩌구,,,하지만 사실 귀에 잘 안들어와요.영재도 아닌것같은데 영재원다니는것도 이름이 좀 과한것 같구요.그냥 아이만 보려구 해요.공부야 제 스타일이 그렇구 아이도 잘 따르니 열심히 하는거구 중간에 본인이 원하게되면 더 준비해서 보내도록노력하고 아니면 그냥 시험은 보기로했으니 점검차원에서 속시원히보구 말이죠....ㅎㅎ 앞으로의 미래는 아이가 스스로 만들어갈테니 전 그 뜻에 따르려합니다.다만 아이가 무얼 원할때 준비가 안 되어있으면 기회조차없으니 준비는 항상 하고 있어요....^^사브리나님, 오랜만이네요.그쵸?그간 궁금하였어요.더운데 몸건강 유의하시고 얼마남지않은 방학 잘 계획하시고 좋은 시간도 더불어 보내세요^^
LV2 행복♣ (여,학부모,충남 )
LV20 머쉬멜로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LV1 코코네집 (여,학부모,서울 광진구)
1학년 1학기 마치고 휘문중이라..누구라는 걸 금방 알겠습니다.^^
학교를 나간 사람들은 다들 자기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는 법이죠.
하지만 진짜 왜 나갔는지..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는 재학생 맘들만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밖에 떠도는 이야기를 다 믿지는 마세요..^^
LV1 소으니맘 (여,학부모,서울 금천구)
LV1 유니짱미니짱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LV2 똘똘이닭아빠 (남,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식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수 있는 기회를
자식들에게 주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은가 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원하는지?
아니면 실력있는 아이들과의 뜻하지 않는 경쟁으로
좌절하지 않을지 고민이 되네요....
LV1 나르샤486 (여,학부모,서울 강서구)
막연히 청심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한 제 모습니 부끄러워요
1학년 초등 아들에게 어떻게 지도하고 길을 잡아 줘야할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들을 읽게 된거 같아요
남자아리를 키우는.. 까불고,밖에 나가서 노는거 좋아하고, 운동이나 음악은 아닌것 같고 아...치명적이면서 장점일 수 있는건 3년정도 국제초등 부설 유치원을 다녀서 영어 듣기 말하기... 는 조금하고 쓰는건 아주 기초 이랍니다
팁이 있다면 어떠한 조언이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