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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탄스키 실명할 뻔 한....!!ㅠㅠ
LV∞ 열공서포터 ( 여,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4653 | 덧글 : 18 | 추천 : 0 | 2014-12-10 오전 4:53:55
조회 : 4653 | 덧글 : 18 | 추천 : 0 | 2014-12-10 오전 4:53:55
손탄스키는 아직도 잘 때가 되면 엄마랑 뒹굴 뒹굴 하다 엄마 품에 얼굴을 묻고 토닥 토닥 해줘야 자요.
오늘도 졸린지 눈을 비비고 있길래 같이 누워서 뒹굴 뒹굴 하다가 자라고 꼬~옥 안아줬는데
품 속을 파고들며 잠을 청하던 손탄스키가 깜짝 놀라 스프링 튕기듯 튕겨나오며 우는 거에요.
뭔 일인가 싶어 깜짝 놀라 살펴봤더니 글쎄...
뒹굴 뒹굴 하다가 튀어 나왔는지 제 속옷에서 와이어가 튕겨나와 손탄스키 눈에 닿았던 거에요.ㅠㅠ
눈에 깊이 찔린 것은 아니지만 손탄스키가 아무 생각없이 엄마품에 파고들다가
뾰족하고 딱딱한 철사가 갑자기 나와서 눈을 찌르니 너무 놀라고 아파하더라고요..
다행히 눈 겉에만 살짝 상처가 나고 안 쪽은 괜찮은 거 같아 일단 재웠어요.ㅠㅠ
그나마 심하게 찔리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혹시나 깊이 찔려서 실명이라도 할 뻔 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 정말 가슴이 철렁했어요.
속옷 버리기 아까워서 철사가 튀어 나온 부분만 수선해서 입을까 하다가
혹시나 또 다른 곳으로 철사가 튀어나오면 우짜나 싶어 과감하게 정리하기로 했어요.
제 속옷에만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기들 안을때는
여러모로 신경쓰고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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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2-10 오후 12:04:09
네~아낀다고 속옷 사는 것도 몇년째 미뤘더니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와이어 있는 것은 이제 과감히 버려야 할 거 같아요.
와이어 있는 것은 이제 과감히 버려야 할 거 같아요.
LV9 까꼬막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2014-12-10 오전 8:11:03
엄마들 속옷... 옛날 울엄마가 그랬던것처럼 애들껀 쑥쑥크니까~ 남편껀 와이셔츠에 훤히 비치니까~ 계덜뱔로 새로장만하지만.. 정작 본인들 속옷은 에이 안보이는데 뭘~ 이럼서 브라하나 살때도 몇번을 들었다 놨다.. 남편님들이 이런 엄마 맘을 알랑가몰라요~ 큰맘먹고 와이어 없는걸루 몇개 장만하셔요~저도 주말에 몇개 샀더니 아웅~ 좋더라구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2-10 오후 12:05:34
맞아요~겉옷도 잘 안 사게 되지만 속옷은 더 안 사게 되는 거 같아요.
사실 속옷은 처녀적에 입던 걸 아직 입는 것도 있답니다.
생각해보니 오래입어서 와이어가 튀어나올 만도 한 거 같아요.
인터넷에 싸게 나온 거 좀 알아봐야 겠어요.^^;;
사실 속옷은 처녀적에 입던 걸 아직 입는 것도 있답니다.
생각해보니 오래입어서 와이어가 튀어나올 만도 한 거 같아요.
인터넷에 싸게 나온 거 좀 알아봐야 겠어요.^^;;
LV79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12-10 오전 9:18:05
정말 큰일 날 뻔 했네요. 손탄스키가 반사적으로 몸을 빼서 천만다행이에요.
요즘은 와이어가 몸에 압박을 준다고 해서 노와이어 제품 많이 나오니까 그걸로 바꾸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살 찌면서부터 답답해서 바꿨거든요.ㅎㅎㅎ
애들 키우는건 조심해야 할 일이 참 많아요.
요즘은 와이어가 몸에 압박을 준다고 해서 노와이어 제품 많이 나오니까 그걸로 바꾸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살 찌면서부터 답답해서 바꿨거든요.ㅎㅎㅎ
애들 키우는건 조심해야 할 일이 참 많아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2-10 오후 12:06:23
네~!전혀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라 정말 놀랐어요.
아무래도 속옷을 개비하라는 신의 개시인 듯 싶어요.^^
애들 키우다 보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속옷을 개비하라는 신의 개시인 듯 싶어요.^^
애들 키우다 보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2-10 오후 12:07:06
네~아침에 확인해 보니 눈꺼풀 빨간 자국도 없어지고 괜찮다고 해서
그냥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한번 병원에 가봐야 할 거 같아요.
그냥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한번 병원에 가봐야 할 거 같아요.
LV12 밤토실맘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4-12-10 오전 10:53:52
ㅎ~역시효자! 별일없었으니하는농담이어요^^ 와이어참불편하던데요전걍빼고... 그래선지 몸매는?ㅋㅋ 암튼여러모로 효자맞슴다^^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2-10 오후 12:07:41
네~정말 효자에요~!! 혹시나 눈 다쳤으면 정말 철렁했을뻔 했죠.
앞으로는 속옷도 가려입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는 속옷도 가려입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LV20 샤를로트카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4-12-10 오후 3:44:14
아가도 놀라고 엄마는 더 놀랐겠어요...*_*
다치지않아서 다행이에요..아가들키우며서 참 많은일이 있지요..
이럴때마다 엄마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조심해야할것을 하나더 배우고 아가도 커가고 엄마도 커가고 그러나봐요..^^
다치지않아서 다행이에요..아가들키우며서 참 많은일이 있지요..
이럴때마다 엄마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조심해야할것을 하나더 배우고 아가도 커가고 엄마도 커가고 그러나봐요..^^
LV4 곰탱이둘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4-12-10 오후 4:56:16
정말 다행이네요..아이들 키우면서 다치는 일이 있는데 나의불찰로 다칠경우는 넘 맘이 아프고 정말 죄인의 심정이 되더라구요..정말 다행이에요.에휴..
LV6 야채농사
(여,학부모,서울 성동구)
2014-12-10 오후 7:41:02
아이고...애들 키우다 보면 깜짝 깜짝 놀랄 일이 많아요 한시도 방심하면 안되는게 힘든거 같아요 놀란 가슴 잘 진정 시키시고 오늘 밤도 토닥토닥 잘 자요~~
LV2 행복써니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4-12-10 오후 11:20:15
엄마도 아기도 많이 놀랐죠?
아이들 키우다 보면 의외의 복병이 생기더라구요~
이기회에 와이어 없는걸루다 바꿔보시는건 어떨지... ㅎ
아주편하답니다~^^ 물론 옷맵시도 나구요~
아이들 키우다 보면 의외의 복병이 생기더라구요~
이기회에 와이어 없는걸루다 바꿔보시는건 어떨지... ㅎ
아주편하답니다~^^ 물론 옷맵시도 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