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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유치원가기 싫어요~~
LV∞ 열공서포터 ( 여,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3166 | 덧글 : 12 | 추천 : 0 | 2014-10-21 오후 1:09:56
조회 : 3166 | 덧글 : 12 | 추천 : 0 | 2014-10-21 오후 1:09:56
사실 떼쟁스키는 유치원 가는걸 너무 너무 좋아하는 아이였거든요.
말 안들으면 유치원 못 간다고 이야기 하는게 제일 큰 벌이었고
아침에도 늦잠자면 유치원 지각한다고 말하면 벌떡 일어났어요.
유치원 가면 예쁜 선생님도 계시고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고..
무엇보다도 유치원에선 뛰어다녀도 괜찮았으니까요.
그런데 1층으로 이사를 하고나서 이제는 집에서도 뛰어놀 수 있게 되니
아침마다 유치원 가기 싫다고 떼를 쓰네요.ㅡ.ㅡ;;;;
그렇게 좋아하던 유치원을 안 가겠다고 떼 쓰는데 난감하더라고요.
애효~이제는 집에서 너무 재미있게 해주지 말아야 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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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남녀노소
(여,학부모,대전 유성구)
2014-10-21 오후 4:40:25
유치원이 바꿨나요? 아님 예전 유치원인가요?
아이들이 가기 싫다고 할때는 대부분 이유가 있어요 집에서 재미있게 지내는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잘지낸답니다 잘 살펴보시고 유치원에 문의도 해보세요 선생님들도 더 신경써주실거에요
아이들이 가기 싫다고 할때는 대부분 이유가 있어요 집에서 재미있게 지내는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잘지낸답니다 잘 살펴보시고 유치원에 문의도 해보세요 선생님들도 더 신경써주실거에요
LV77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10-22 오전 9:11:22
떼쟁스키 유치원 안가겠다는 것보다 더 궁금한건 열공님 이사하신 곳은 전에 사시던 곳과 먼데 어떻게 유치원을 안 옮기셨는지에요.ㅎㅎㅎ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0-22 오전 10:51:23
이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유치원을 보냈었어요.
요즘 유치원 대란이라 유치원은 한곳을 다니기 시작하면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년 봄에 전세 만기로 이사가 결정된 후 3년 내내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고르고 골라서
멀지만 계속 제가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를 하고 있어요.^^
좀 힘들긴 하지만 떼쟁스키에게도 유치원이 바뀌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매일 제가 등, 하원을 시켜야 해서 좀 힘들긴 하지만요.
요즘 유치원 대란이라 유치원은 한곳을 다니기 시작하면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년 봄에 전세 만기로 이사가 결정된 후 3년 내내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고르고 골라서
멀지만 계속 제가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를 하고 있어요.^^
좀 힘들긴 하지만 떼쟁스키에게도 유치원이 바뀌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매일 제가 등, 하원을 시켜야 해서 좀 힘들긴 하지만요.
LV77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10-22 오후 12:01:04
헐~~~ 열공님의 정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떼쟁스키야 열심히 자라자....엄마가 이렇게 고생하신다.ㅎㅎㅎㅎ
떼쟁스키야 열심히 자라자....엄마가 이렇게 고생하신다.ㅎㅎㅎㅎ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0-22 오후 10:44:47
정성까지는 아니고 주거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계속 이럴듯 싶어요.ㅠㅠ
손탄스키도 어린이집 보내면 적어도 2년은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골라서
그냥 멀어도 등,하원 직접 시키려고요.
전세 만기 되면 또 어디로 이사갈지 모르니까요.^^;;
그래도 아이들이 어려서 등,하원을 직접 시킬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 들어가면 이런 것도 힘들어 지겠죠?
손탄스키도 어린이집 보내면 적어도 2년은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골라서
그냥 멀어도 등,하원 직접 시키려고요.
전세 만기 되면 또 어디로 이사갈지 모르니까요.^^;;
그래도 아이들이 어려서 등,하원을 직접 시킬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 들어가면 이런 것도 힘들어 지겠죠?
LV9 샘1231 (여,강사,대전 동구)
2014-10-22 오전 9:53:20
나름 주변에선 좋다는 사립유치원을 보냈는데 큰아이는 잘다녔는데
작은아이는 7세마지막까지도 싫어했어요.안간다고 울기도 많이 울고~~~
그러다 초등학교 입학하자 신나게 다니더라구요.그래서 알았죠. 아이들 성향마다 유치원을 골라야한다는걸... 그래서 지금도 뭔가 결정할일이 생기면 아이의견을 가장 존중해준답니다.
작은아이는 7세마지막까지도 싫어했어요.안간다고 울기도 많이 울고~~~
그러다 초등학교 입학하자 신나게 다니더라구요.그래서 알았죠. 아이들 성향마다 유치원을 골라야한다는걸... 그래서 지금도 뭔가 결정할일이 생기면 아이의견을 가장 존중해준답니다.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0-22 오전 10:48:50
요즘에는 유치원 대란이다 보니 사실 아이의 선택보다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오케이라는 생각이 많았어요.ㅠ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씀에 반성하게 되네요.
어디든 오케이라는 생각이 많았어요.ㅠ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씀에 반성하게 되네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0-22 오후 10:42:11
많이 가깝지는 않지만 전보다는 가까워졌어요.^^;;
어차피 제가 이사한 아파트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어느 유치원을 보내던 직접 등,하원을 시켜줘야해서 열심히 등,하원 시키고 있어요.^^
어차피 제가 이사한 아파트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어느 유치원을 보내던 직접 등,하원을 시켜줘야해서 열심히 등,하원 시키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