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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요.
LV∞ 강명규쌤 ( 남,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2877 | 덧글 : 15 | 추천 : 0 | 2014-08-25 오전 9:36:38
조회 : 2877 | 덧글 : 15 | 추천 : 0 | 2014-08-25 오전 9:36:38
요즘 캉쌤네 손탄스키(3살)가 가장 즐거워 하는 놀이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말타기입니다. OTL
어느 순간부터 아빠가 빈틈만 보이면 자연스럽게 올라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빠를 억지로 눕혀서라도 기어코 등에 올라타더라고요. 그러고는 어찌나 신나게 몸을 흔들며 좋아하는지....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캉쌤네 집에는 이런 놈이 한 놈 더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도 무게가 더 나가는 놈이요. T_T
손탄스키가 신나서 흔들흔들 하는 소리가 들리면 떼쟁스키(5살)도 저 멀리서 신나게 뛰어오네요. 그러고는 달려오는 그 속도 그대로 아빠 등에 점프를... 커흑... T_T
그래서 두 놈을 동시에 태우면 무게가 거의 25킬로에 육박하네요.
그 25킬로가 신나서 흔들흔들까지 하니 허리에 부담이 가중되고요.
그렇게 한동안 말로 빙의해서 살았더니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T_T
추신. 관운장에게 적토마가 있다면 손탄스키와 떼쟁스키에게는 캉쌤마가.... 그리고 캉쌤에게는 이걸확마가 있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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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08-26 오후 5:43:45
옛날에 헬스장에 가면 거꾸리를 많이 했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나네요. 거꾸리를 처음해볼 때 어찌나 어색하던지... ㅋㅋㅋ
LV21 업그레이드
(여,학부모,경기 군포시)
2014-08-25 오후 12:50:31
사모님도 허리가 좋지 않으신걸로 기억하는데 한분이라도 건강하셔야할듯 합니다.이걸확마를 몇마리 더 키우셔야겠어요~~^^
LV26 리키비키
(여,학부모,해외 미국)
2014-08-26 오전 12:51:46
제목부터 글 초반까지 읽으며는 제 허리도 같이 아픈듯 안쓰럽다가~ ㅋㅋㅋ 이걸확마에서 드뎌 저도 뽱! ㅎㅎㅎ쎈쮸쨍이 캉마, 캉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08-26 오후 5:47:19
지난 달에 제주도 강연 겸 가족여행을 가서 아이들에게 말쇼를 보여줬더니 말에 심취한 것 같습니다. ^^;;;
LV8 퐁이맘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중원구)
2014-08-26 오전 7:38:27
반갑다고 달려와 무릎위로 올라타는 아들...
이젠 자연스럽게 주춤주춤 피하게 되네요 ㅋㅋ
스키형제는 겨드랑이 손 넣고 들어올리기가 아직 가능하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젠 그게 안되네요 ㅠㅠ
허리 어여 나으세요~~
저희집엔 야이노마 한마리 있어요 ^^
이젠 자연스럽게 주춤주춤 피하게 되네요 ㅋㅋ
스키형제는 겨드랑이 손 넣고 들어올리기가 아직 가능하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젠 그게 안되네요 ㅠㅠ
허리 어여 나으세요~~
저희집엔 야이노마 한마리 있어요 ^^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08-26 오후 5:48:43
요즘에는 반갑다고 달려오는 모습이 반갑지 않을 때가 종종 있네요. 가끔 무섭기도 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야이노마도 센쓰짱이십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야이노마도 센쓰짱이십니다. ㅋㅋㅋ
LV78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08-26 오전 10:35:36
이 얘길 드리면 위로가 되시려나요.^^
저희 아들 수학학원 원장쌤은 무려 다섯아이의 아빠십니다. 중간에 쌍둥이가 있어서 아이 수가 확 늘긴 하셨지만 암튼 애국자이시지요. 늦게 귀가해서 아침에 늦잠 자고 싶어도 5살짜리 아들램이 기상하면 잠자는 거 끝이랍니다. 눈 뜨자마자 자고 있는 아빠 배위로 "점프~~" 하면서 뛰어내린대요. 정말 죽을거 같다고 ㅎㅎㅎ 아빠배를 트램벌린 삼아 노는 아들램도 있으니 캉쌤마 정도는 애교라고 위로 삼으시길 바래요.ㅎㅎㅎ
저희 아들 수학학원 원장쌤은 무려 다섯아이의 아빠십니다. 중간에 쌍둥이가 있어서 아이 수가 확 늘긴 하셨지만 암튼 애국자이시지요. 늦게 귀가해서 아침에 늦잠 자고 싶어도 5살짜리 아들램이 기상하면 잠자는 거 끝이랍니다. 눈 뜨자마자 자고 있는 아빠 배위로 "점프~~" 하면서 뛰어내린대요. 정말 죽을거 같다고 ㅎㅎㅎ 아빠배를 트램벌린 삼아 노는 아들램도 있으니 캉쌤마 정도는 애교라고 위로 삼으시길 바래요.ㅎㅎㅎ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08-26 오후 5:51:34
떼쟁스키와 손탄스키도 캉쌤 배위에서 신나게 뛰고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저 멀리서 달려와 온 몸을 날리네요. 애들이 떨어질까봐 매트리스만 놓고 썼더니 매트리스 위로 온몸을 날리는 것이 버릇이 됐네요. 애들은 엄청 신나게 뛰는데 당하는 사람은 헉 소리가 납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