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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능단
LV1 뽀쇼이 ( 여, 학부모, 서울 서대문구 )
조회 : 4783 | 덧글 : 13 | 추천 : 0 | 2013-11-21 오후 1:50:22
조회 : 4783 | 덧글 : 13 | 추천 : 0 | 2013-11-21 오후 1:50:22
내년에 울 딸이 5살이 되어
유치원을 보낼지, 유아체능단을 보낼지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 어린이집이 너무 좋아서 1년 더 다니고 싶은데 6세때 유치원 들어가기가 정말 힘들다고 해서..
미리 준비하려고 합니다.
여기 저기 검색하다보니 일반유치원이 있고 영어유치원이 있고 유아체능단이 있던데..
유아체능단이 아이들 체력 키우기에 좋을 거 같아서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울 딸이 처음 시도하는 것에 있어서 겁이 많지만 활동적인 것을 무척 좋아해요~
유아체능단은 체력에 초첨이 맞추어져 있어서 수영도 하고 태권도도 하고 발레도 하고..
활동적인 부분이 많이 있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산만하다느니. 적응을 못한다느니..
이러한 말이 많아서 고민하고 있어요~
비용도 저렴한 일반유치원을 제외하고는 다른 유치원과 금액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은거 같아요~
그런데..유아체능단에 정보가 거의 없네요~
혹시 유아체능단에 다녀보신 자녀분이 있으신 분 어떠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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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행복곰
(여,학부모,경기 의왕시)
2013-11-22 오전 8:50:17
큰아이 5~6세 유아체능단 보내고 7살에 유치원 보냈습니다. 이시기 아니면 체력적으로 길러주기 어렵습니다. 초등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레이스.... 놀수 있는 시기에 충분히 활동하고 7세때 유치원보내시면 초등학교 입학후 생활도 잘 합니다. 벌써 울 큰애가 고1이니 새삼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LV1 이노베이터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3-11-25 오후 5:58:42
제 친구아이가 유아체능단 다니던데 제딸과 동갑 5세거든요.
키가 10센티정도 작은데 제딸보다 체력이 월등히 좋더라구요.
바레 수영 뛰놀거 다하고 태권도까지 별도로 보낸다는데 다녀와서도 지치질 안터라구요..저도 보낼까 고민중요^^
키가 10센티정도 작은데 제딸보다 체력이 월등히 좋더라구요.
바레 수영 뛰놀거 다하고 태권도까지 별도로 보낸다는데 다녀와서도 지치질 안터라구요..저도 보낼까 고민중요^^
LV2 어린맘 (여,학부모,인천 연수구)
2013-11-28 오전 10:12:20
지금 초6인 우리 딸도 5-6세 2년 다녔어요.
아주 재밋어했구요. 요일 마다 배우는 종목이 달라서 요일 감각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단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주일에 몇시간 안되는 강의로 실력이 많이 늘거란 기대는 마시고 재밌게 뛰어놀수 있고, 운동에 대해 거부감 없앨수 있다는 정도의 긍정성으로 보내세요
아주 재밋어했구요. 요일 마다 배우는 종목이 달라서 요일 감각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단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주일에 몇시간 안되는 강의로 실력이 많이 늘거란 기대는 마시고 재밌게 뛰어놀수 있고, 운동에 대해 거부감 없앨수 있다는 정도의 긍정성으로 보내세요
LV1 나리0325 (여,학부모,서울 양천구)
2013-11-29 오전 1:05:50
같이 어린이집 다니던 남아(4세)가 정말 활발해서 단체생활하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 권유로 유아체육단 갔는데 ..
너무 적응 잘하고 오히려 집중력도 더 잘 생겨서 아이엄마도 만족해하는 경우를 봤어요
LV1 올라라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장안구)
2013-12-03 오후 7:10:52
유아체능단 프로그램 알찬곳으로 보내셔요
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게 재산이죠
그리고 그가운데 한종목은 초등 가서도 이어지게 해주시면 더 좋죠
6세때부터 배운 수영을 초딩4학년때까지 했구요 농구도 중1 지금까지 해요
체육시간 문제 없음돠 체력이 짱이거든요
스포츠를 해 놓으니 정신건강도 아주 좋네요
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게 재산이죠
그리고 그가운데 한종목은 초등 가서도 이어지게 해주시면 더 좋죠
6세때부터 배운 수영을 초딩4학년때까지 했구요 농구도 중1 지금까지 해요
체육시간 문제 없음돠 체력이 짱이거든요
스포츠를 해 놓으니 정신건강도 아주 좋네요
LV1 세영세희아빠 (남,학부모,경남 창녕군)
2013-12-06 오후 4:29:10
천안에서 창녕으로 발령받아가는데 우리둘째아이도 6세 유치원을 가야되서 너무걱정이네요. 좋은 글들 공유 감사합니다.
LV1 영민지민맘
(여,학부모,서울 강서구)
2013-12-08 오후 7:14:26
유아체능단은 5세는 좀 빠른듯해요 근데 다들 5~6세때 보내시나봐요 저희 동네 구민체육센터에 유아체능단 경쟁률이 아주 치열한걸보면 좋긴 좋은가봐요
LV1 수호맘75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4-02-11 오후 4:49:38
유아체능단 3년졸업시킨엄마여요. 학교에서 산만하다느니..그런거 다 근거없어요. 같은반 졸업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문제없이 잘 적응하고 그중 반이상 독서왕으로 잘 다녀요.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아이들이 그럼 어느정도는 활발해야지.. 기죽고 조용히 가만히 앉아있는아이로 키우길 원하시는지.. 장점을 애기해 보면요
1. 일단 체력짱입니다. 수영/골프/축구/발레를 배구기때문에 어지간한 운동은 다 해보고 졸업합니다. 체력이 실력이란말이 딱 초1학년부터 검증되요.. 하교후 영어학원부터 미술/중국어까지 배우도록 약간 빡빡한 스케줄도 도통 지치지않고 해요. 운동 잘하는건 당연히 따라가고요. 수영같은건 잘하는 아이는 7세부터 선수급이줘.
2. 아이들이 문제아가 적고 사고가 적어요. 저희 선생님중에, 영유,놀이학교,일유를 다 섭렵하시고 집가까이 쉬엄쉬엄하실려고 체능단 오신샘이 있었는데요. 그샘이 하는말이, 솔직히 체능단 아이들이 제일 싸움도 없고 정신이 건강하다고.. 물론 체능단 보내는 엄마들이 빡세게 막 학습을 밀어넣지않고 싶어서 안시키는 환경에서 키워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선생님이 하는말이, 체육으로 그 뛰어놀아야 분산되는 에너지가 빠져서 또래싸움이 없어 아이들이 더 순수하다고 하더군요.
3. 이건 이미 검증된건데요. 운동후 공부가 제일 효과가 높습니다. 원 다녀와서 집에서 독서 같은거 해주면 일유처럼 지쳐서 오는것이 아니라, 집중력높게 책도 받아들이고, 일단 육체적으로 충분한 활동을 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아이로 밝게 크는걸 느끼게 되요. 원래 예전에 우리때는 그나이때 공부가 뭐예요. 산으로 들로, 동네골목으로 뛰어다니며 커서 문제가 없는데, 지금 아이들은 아파트에서 운동량도 너무적고..머리쓰는 공부만 시키줘.. 그런면에서 스포츠단 강추예요.
또 좋은건, 대부분 그 건물에서 다른 유아프로그램하고 영어/중국어까지 같이 쉽게 이어 할수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는거예요. 그래서 저희아이는 신체도 건강하고 영유만큼은 아녀도 영어도 제법하는축이고 중국어도 초급은 벗어났네요.
1. 일단 체력짱입니다. 수영/골프/축구/발레를 배구기때문에 어지간한 운동은 다 해보고 졸업합니다. 체력이 실력이란말이 딱 초1학년부터 검증되요.. 하교후 영어학원부터 미술/중국어까지 배우도록 약간 빡빡한 스케줄도 도통 지치지않고 해요. 운동 잘하는건 당연히 따라가고요. 수영같은건 잘하는 아이는 7세부터 선수급이줘.
2. 아이들이 문제아가 적고 사고가 적어요. 저희 선생님중에, 영유,놀이학교,일유를 다 섭렵하시고 집가까이 쉬엄쉬엄하실려고 체능단 오신샘이 있었는데요. 그샘이 하는말이, 솔직히 체능단 아이들이 제일 싸움도 없고 정신이 건강하다고.. 물론 체능단 보내는 엄마들이 빡세게 막 학습을 밀어넣지않고 싶어서 안시키는 환경에서 키워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선생님이 하는말이, 체육으로 그 뛰어놀아야 분산되는 에너지가 빠져서 또래싸움이 없어 아이들이 더 순수하다고 하더군요.
3. 이건 이미 검증된건데요. 운동후 공부가 제일 효과가 높습니다. 원 다녀와서 집에서 독서 같은거 해주면 일유처럼 지쳐서 오는것이 아니라, 집중력높게 책도 받아들이고, 일단 육체적으로 충분한 활동을 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아이로 밝게 크는걸 느끼게 되요. 원래 예전에 우리때는 그나이때 공부가 뭐예요. 산으로 들로, 동네골목으로 뛰어다니며 커서 문제가 없는데, 지금 아이들은 아파트에서 운동량도 너무적고..머리쓰는 공부만 시키줘.. 그런면에서 스포츠단 강추예요.
또 좋은건, 대부분 그 건물에서 다른 유아프로그램하고 영어/중국어까지 같이 쉽게 이어 할수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는거예요. 그래서 저희아이는 신체도 건강하고 영유만큼은 아녀도 영어도 제법하는축이고 중국어도 초급은 벗어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