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후두염으로 고대 병원 입원 3일째 워낙 만성 비염 있어 목이 좀 쉬었다 싶어 하교후ㅂ병원 문 닫을까 뛰어서 갈 정도에 밥2공기 먹고 엄마 앞에서 어제 배운 합기도 시범 보일 정도라 별 걱정 안 했는데 교수님 왈 목이 많이 부어서 여기서 좀 더 부으면 숨 구멍 막혀서 사망할 정도로 지금 응급 상황이다 어린 아이였다면 사망했을 것이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이가ㅇ어리고 밤에 숨쉬기 골란하다거나 쌕쌕거리는 숨 못쉬는 소리 내면 응급 상황이니 가볍게 보시면 큰 일 납니다 울 아덜 만성 비염이라 요번에도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울 아덜 환자복 입고 여전히 삼시 세끼 잘 먹고 피자 콜라 먹으면서 잘 돌아 당기네요 낼 학교 안 가서 기븐 좋다고 더 있고 싶답니다 헐~~

아이들이 아프면 엄마들은 밤잠도 못자고 간호 하는데 아빠들은 잘 자더라구요~~ 얼른 자라서 초등학교 가면 아픈것도 병원 가는것도 훨씬 줄어드니 몇년만 고생하세요~~ 빨리 낫길 바랄게요 ~~

저희 딸램이 기관지가 약해서 병원신세를 하도 많이 져서 그 마음 이해가 가네요.
숨쉬기도 힘들고 말하기도 힘들고 고생하겠어요.
저도 며칠전에 딸램이 열이 펄펄 나서 새벽 1시에 응급실 가서 병원비만 12만원 넘게 계산하고 왔는데 딱 보기에도 감기구만 검사 참 많이 하대요.
따님 빨리 낫길 바랄게요.

손탄스키도 지금 모세기관지염으로 밤새 기침하느라 잠을 못 자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애효~건강이 정말 최고에요!

지금은 좀 어때요? 조금이라도 호전 되었어요?

병원가니까 바로 정상됬습니다. 병원입구만 봐도 살아나네요 ㅠㅠ

소아과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