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어 선택 문제로 고민입니다. [스터디홀릭 모바일]

현재 영어 내신은 1,1,1,(1) 입니다.

3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100점인데, 아직 수행과 기말이 남아 여전히 불안합니다.

아들이 대일외고 스페인어학과를 지원하고 싶어합니다.

모집인원이 27명 한반이라 고민입니다.

모집인원수가 적다보니 작년에도 경쟁률이 제일 높던데...

영어과도 스페인어를 배운다고 하긴 하는데,

영어과엔 영어귀신들이 모여 외고 다니면서 영어 9등급 될까봐,

지원하기가 꺼려지네요.

이 모든 고민이 울 아들을 확실하게 믿지 못하는 못난 어미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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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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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오전 9:16:06

대일은 3학년 2학기 내신에 기말고사도 들어가요? 다른 학교들은 2학기 중간고사까지만 반영해서 등급을 산정하는 것으로 되어있던데...

2011-10-13 오전 10:06:26

경기도는 2학기 중간까지지요?
대일 뿐만아니라 서울권 외고는 2학기 중간+수행+기말 까지
모두 반영된다네요.그래서 10월말에 기말시험을 봅니다.
이게 교육청마다 다른가봐요.

2011-10-13 오전 10:33:07

아하! 그렇군요. 제가 경기도라 경기도만 관심있게 봐서.... 감사합니다.
학과 선택은 아드님 의견을 따라서 소신지원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남은 시험까지도 실수 없이 잘 치루고 꼭 합격하기를 빌께요^^

2011-10-13 오전 9:52:16

저희도 과선택때문에 고민이에요,,,딸아이는 프랑스과를 선택하고 싶어하는데 달랑1반이라서 떨어질 확률이 다른과보다 높아서 그게 걱정이에요

2011-10-13 오후 12:15:27

내신등급이 좋으니까 경쟁률 신경 안쓰셔도 될것같아요. 작년의 경우 서울권외고는 면접, 자소서 별로 의미없었고 성적순으로 뽑았거든요. 소신껏 지원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2011-10-14 오전 7:32:09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스페인어 팜 매력적이죠

2011-10-14 오후 12:58:29

희소한 언어가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며칠 전 다큐멘터리에서 터키여행 편이 나왔는데 터키어를 하는 우리나라 교수님이 출연하셨는데 좋아 보였습니다. 그분, 아마 영어했으면 그렇게 나오지는 못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