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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며느리 모드로 변신~~@.@
LV∞ 열공서포터 ( 여,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1487 | 덧글 : 9 | 추천 : 1 | 2017-01-26 오후 2:14:28
조회 : 1487 | 덧글 : 9 | 추천 : 1 | 2017-01-26 오후 2:14:28
저희집에 오늘 시부모님이 오세요.
오늘부터 2박3일간 지내실 예정이세요.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난다고 신이 났는데 초보주부를 벗어나지 못한 저로서는 2박 3일간 차려야 할 8끼니의 식사와 잠자리 기타 등등 준비하느라 걱정이 산더미네요.
막내 며느리지만 형님이 해외로 나가계신 덕분에 저 혼자 명절을 준비하고 저희집에서 명절을 지낸지 벌써 몇년 되었지만 여전히 명절은 너무나 두근거리고 긴장되요.
이번주 들어서 계속 열심히 음식 준비도 하고 이런 저런 준비를 했지만 과연 혼자서 명절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언젠가는 혼자서 준비하고 맞이하는 명절이 전혀 두렵지 않고 반가워질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그런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설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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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2 yjsh
(여,학부모,부산 북구)
2017-01-26 오후 3:52:52
와~ 대단하십니다.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 저는 부끄럽게도 불평투성인데, 본받아야겠습니다. 늘 멋진며느리 모습. 이번 설에도 화이팅입니다~^^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7-01-26 오후 4:28:43
대단하긴요~지난주부터 내내 다른일 하나도 못하고 내내 음식준비만 했는데도 불안하고 초조해요~
이번에는 허리가 아파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무사히 설 지내는 것이 최대 목표에요~~^^
이번에는 허리가 아파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무사히 설 지내는 것이 최대 목표에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7-01-26 오후 4:42:02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정말 꿈만같을거에요~ ^0^
그런데 형님이 한국으로 들어오시지 않는 이상은 명절을 지낼 사람이 저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생은 힘들 거 같아요~ㅠㅠ
그런데 명절에 해외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행복해지네요!^^
그런데 형님이 한국으로 들어오시지 않는 이상은 명절을 지낼 사람이 저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생은 힘들 거 같아요~ㅠㅠ
그런데 명절에 해외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행복해지네요!^^
LV26 토끼꿈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7-01-26 오후 11:12:49
정말로 동서 형님이 한번쯤 온 가족을 위해 초대하시면 좋겠네요. 부모님과 고생한 동생 가족을 위한 배려와 감사가 현실이 되면 좋겠네요. 화이팅~^^ 그런 날이 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