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초등 때 부터 신문보는 걸 좋아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현관문 열고 신문꺼내는 일입니다. 물론 정치면이나 그런 것보다는 스토츠, 문화 등등 관심거리만 보지만요... 가끔 이쉬가 되는 기사나 보고...저희는 중앙일보를 계속보고 있었거든요 문화면이나 색션신문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데 어느날 아들의 사상이 자꾸 저를 계몽시키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기시작하면서 ㅋㅋ 저희는 중앙일보와 경향신문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아들의 중립적인 사고를 위해서... 근데 울아들은 중앙일보가 볼거리가 더 많다네요. 자기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그래도 두가지 신문을 다보니 마음은 편하네요. 세상은 여러 가지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제생각에는 조중동중 하나와 그외 중 하나를 택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최소 보수성향과 진보성향 두가지 정도는 봐야지 균형 감각이 생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