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댁이나 친정에 가면 시엄니. 친정엄마의 불편한 하소연에 이젠 진저리가 쳐지내요..

  저도 자식낳고 살지만 항상 다짐합니다. 두 엄마의 모습은 절대 닮지 않겠다고..결코..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사는 자식은 그렇지 못한 당신들의 자식까지 떠안고 살아야 하나요??

  갖은 핑계와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런데 그게 항상 엄마들에겐 통하는 ..

  자라면서도 너무 많이 보고 커서 전 아이들한테도 왜 동생만 언니만 이뻐하냐하면

  이유를 이야기해줍니다. 열심히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이면 예뻐보인다고요..

  하나의 인간으로 바로 설 수 있게 하는게 하니라 엄마뒤에 숨기면서 마냥 애기인냥 징징대는

  다 큰애로 만들어서 동정심만으로 세상을 살도록 가르치고 계신 엄마들!!!

  세상에 부모만큼 쉬운 사람은 아무도 없죠!!

  가족이란 관계를 맺었어도 그것도 사회의 일원임을 재교육시키고 싶어요..

  내 딸들은 바라기만 하지 않고  스스로 찾아서 열심히 노력하는 개념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다 자식들 낳아 키우지만 자기는 자식들한테 그러지 않을거라는데 글쎄요??? 그런 부모 밑에서 애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남편이 자식한테 물려준다고 하면 전 니네들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가지라고

  하죠.. 내가 고생해서 얻는 것 아닌것은 물려준다고 해도 지키지도 못하고 없어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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