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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 땡겨!
LV24 cca7 ( 여, 학부모, 울산 남구 )
조회 : 1712 | 덧글 : 76 | 추천 : 0 | 2012-09-10 오후 4:15:08
조회 : 1712 | 덧글 : 76 | 추천 : 0 | 2012-09-10 오후 4:15:08
우리 아들네 학급 반장이 오늘 옆반 선생님한테 엉덩이를 열몇대 맞았답니다.
처음엔 "헉 그렇게 많이 맞고 괜찮았대?" 놀랐으나 이유를 들으니 "맞을짓 했네 맞을짓 했어"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학생들 학교에가면 휴대폰 맡겨놨다가 집에 올때 돌려받잖아요?
그런데 휴대폰을 맡기기 싫어서 교과서를 칼로 깊이~~ 휴대폰 모양으로 도려낸 다음
폰을 그 구멍에 넣고 교과서 표지를 덮어서 은폐를 했다가 걸렸답니다.
충격인건 자기 교과서가 아니라 다른 아이의 교과서에 그짓을 했다는 점이에요.
다른 애도 아니고 반장씩이나 되는 애가....-_-
선생님이 그 학생을 때릴때
1. 휴대폰을 반납하지 않았다
2.그것을 숨기려고 했다
3.자기 책이 아니고 친구의 책을 훼손했다
4.반장이 그짓을 했다.
한가지 항목당 4대씩 모두 16대 때렸답니다.
반장이란 애는 맞고 나서 자기 아버지한테 전화를 한 모양입니다.
그 아버지란 사람이 점심 시간에 학교 찾아와 깽판(?)을 쳤다 합니다.
담임도 아니고 왜 딴놈(?)이 애를 팼냐고.
교과서는 하나 사주면 되지 어쩌구 저쩌구 교무실 가서 한바탕 하고 교장실 가서 또 한바탕 했답니다.
그분의 직업은 변호사입니다.
변호사면 그래도 나름 인텔리인데 자식 교육은 참 싼티나게 시켰나봅니다.
친구의 책을 훼손하고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맞은것만 분해서 아버지한테 냉큼 일러바친 놈이나
아들의 잘못을 책망하긴 커녕 학교에 쫄레쫄레 달려와 난리치는 아버지나
수준이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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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5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9-10 오후 4:38:05
하아...정말....변호사씩이나 되서 자기 아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모르나보네요. 다시 사주면된다구요?
아들램한테 학교 얘기 들으면 정말 한심하던데 점점 세상이 왜 이렇게 개념없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들램한테 학교 얘기 들으면 정말 한심하던데 점점 세상이 왜 이렇게 개념없어지는지 모르겠어요.
LV11 동남아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2-09-10 오후 4:42:11
어쩌나~~~ 명퇴하시는 선생님들이 많다지요?
얼마전 제가 아는 50초반 선생님도 명퇴를 하셨습니다.
지난 3월 학교바뀌고 명퇴 생각 전혀 하시지 않으시다가 한한기 지내면서 일명 멘붕(?)상태랄까요?? 그분 말씀이 모든걸 다 학교가 해주는게 아닌데...가정교육이 너무도 중요하단 말씀을 하시고 가시더군요ㅠㅠ
얼마전 제가 아는 50초반 선생님도 명퇴를 하셨습니다.
지난 3월 학교바뀌고 명퇴 생각 전혀 하시지 않으시다가 한한기 지내면서 일명 멘붕(?)상태랄까요?? 그분 말씀이 모든걸 다 학교가 해주는게 아닌데...가정교육이 너무도 중요하단 말씀을 하시고 가시더군요ㅠㅠ
LV6 파도꽃 (여,학부모,인천 남구)
2012-09-10 오후 4:45:13
이런 되먹지 못한 아빠와 아들~! 이네요. 그나저나 옆반 선생님 아이 인성 바로잡으려다 본인에게 피해가 커지지나 않을까 걱정이네요. 요즘은 이런일로 선생님이 매를 들면 선생님의 안위가 걱정이되는 시대라..참 씁쓸하네요~~
LV6 스카이인 (여,학부모,충북 충주시)
2012-09-10 오후 5:09:30
세상이 어찌될려고그러는지요.무섭네요.그래도 직업이 변호사라 나름 교양과 인격을 갖추었을텐데...전화한아들놈보다 쫓아와 깽판친 그아버지가 더문제인거 같네요.
LV3 회오리맘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2-09-10 오후 5:45:41
울 자식들이 어른된 세상은 어찌될까 걱정이군요.제자를 무관심으로 해야 그나마 말없이 교사짓할수있다던 선배언니말이 생각나네요.요즘애들이 문제가아니고 요즘어른들이 문제인거죠. ㅠ ㅠ
LV5 민투맘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2-09-10 오후 6:12:47
자식 교육은 대를 잇는 것 같네요..아마도 그 변호사 아버지가 공부 쫌 하는 아들 손 하나 안대고 잘났다하고 키우셨겠죠..그러니 그 아들은 변호사되서 자기 아들 잘났다하고 손 하나 안되고 키우는거구요ㅠ.ㅠ 참 세상~~이젠 이런 일쯤 언론에 나오지도 않고 아주 가까운곳에서 일어나는군요..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0 오후 6:16:26
제 친구 중 한명은 초등학교 교사인데 반에 지능이 2% 모자란 애가 있습니다.
학부모 상담할때 그 애 어머니한테 아이가 전혀 모자람이 없고 정상적인 애들같다고 했다가 머리채 뜯겼습니다. 그 아이의 장애로 인해서 국가에서 보조금 나오는게 있는데 혹시나 "정상"에 가깝단 말이 들어가서 보조금 못받게 될까봐 그랬다더군요.
학부모 상담할때 그 애 어머니한테 아이가 전혀 모자람이 없고 정상적인 애들같다고 했다가 머리채 뜯겼습니다. 그 아이의 장애로 인해서 국가에서 보조금 나오는게 있는데 혹시나 "정상"에 가깝단 말이 들어가서 보조금 못받게 될까봐 그랬다더군요.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0 오후 6:40:37
원래 그렇게 많이 맞지는 않았을텐데 선생님이 왜 친구책에 그랬냐고 하니
자기 책에 하면 수업을 받을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답니다.
뻔뻔한 대답이 선생님의 화를 더 돋군것이죠.
자기 책에 하면 수업을 받을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답니다.
뻔뻔한 대답이 선생님의 화를 더 돋군것이죠.
LV2 뉴아롱이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2-09-10 오후 7:12:05
정말 뒷골 땡기는군요~~~ 비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우린 살고 있네요... 그래도 우리는 아이들 잘키워 바로 잡자구요~~~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0 오후 8:24:52
그래야겠죠. 내 아이라도 바르게 키우자 하는 생각을 모두가 하면 세상이 좀 밝아질지도 모르잖아요.
LV2 꽃자리 (여,학부모,충북 충주시)
2012-09-10 오후 8:16:22
요즘엔 정말 엽기적인 부모들이 많은것 같아요!
우리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그런 아버지가 있기에 그런 아들이 있는거겠죠?
그아버지가 학교에와서 책주인 친구와 선생님께 아들을 정말 잘못키워서 죄송하다며 사죄를했더라면 당신의 아이가 반듯하게 자랄수 있으련만~~
아이가 어떠한 가정교육 속에서 자랐을지 상상이되어 씁쓸하네요...
우리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그런 아버지가 있기에 그런 아들이 있는거겠죠?
그아버지가 학교에와서 책주인 친구와 선생님께 아들을 정말 잘못키워서 죄송하다며 사죄를했더라면 당신의 아이가 반듯하게 자랄수 있으련만~~
아이가 어떠한 가정교육 속에서 자랐을지 상상이되어 씁쓸하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9-10 오후 9:11:51
친구 교과서를 훼손하며 자기 휴대폰을 숨기다뇨... 저런 싸가지 없는 놈이...
그나저나 누구 닮아서 저렇게 싸가지가 없는지 한 방에 확인이 되었군요. -_-;;
그나저나 누구 닮아서 저렇게 싸가지가 없는지 한 방에 확인이 되었군요. -_-;;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9-10 오후 9:20:04
아~정말 걱정스런 아이가 또 하나 늘었네요.
자기 자식 잘못은 생각안하고 어떻게 학교에 찾아와서 깽판쳤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그 아이 어떻게 자라날지 정말 걱정입니다.
성폭행 해놓고 버젓이 봉사왕으로 대학교 가는 일이 이제 비일비재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씁쓸해지네요.
자기 자식 잘못은 생각안하고 어떻게 학교에 찾아와서 깽판쳤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그 아이 어떻게 자라날지 정말 걱정입니다.
성폭행 해놓고 버젓이 봉사왕으로 대학교 가는 일이 이제 비일비재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씁쓸해지네요.
LV4 열대야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2-09-10 오후 9:51:28
선생님들 정말 힘들겠다 싶어요..수업 뿐 아니라 온갖 잡무에 시달리면서..요즘은 애들한테 숙제도 못 내주잖아요..학원수업이나 학원숙제에 방해된다고.
예전에는 학부모들이 선생님 그림자도 안 밟는다고 했는데..요즘은 선생님을 완전 개무시하는 세상이니..
양심적인 선생님들은 학교생활 못할거 같아요..그냥 교육공무원이라고 생각하고 대충 수업하고..학생들 일에 관심끄고 살아야 교직생활 잘 하지 싶네요.
예전에는 학부모들이 선생님 그림자도 안 밟는다고 했는데..요즘은 선생님을 완전 개무시하는 세상이니..
양심적인 선생님들은 학교생활 못할거 같아요..그냥 교육공무원이라고 생각하고 대충 수업하고..학생들 일에 관심끄고 살아야 교직생활 잘 하지 싶네요.
LV6 뮨중맘 (여,학부모,전북 고창군)
2012-09-10 오후 10:23:14
아무튼 핸드폰은 애들한테 백해무익한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금지할 수도 없고.... 그래도 그 선생님께서는 아이한테 어느정도의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인것 같네요. 다만 요즘같은 시대에 벌의 방법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채벌만이 그 아이를 반성시키는 것은 아니잖아요.
LV1 shm (여,학부모,경기 의왕시)
2012-09-10 오후 10:35:07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나부터 돌아보게 됩니다. 자식사랑과 부모됨에 대하여... 요즘 나름 사춘기를 지내고 있는 딸아이를 볼 때마다 부모는 확실히 아이와 함께 커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부모의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고 하잖아요. 백마디 잔소리나 훈계보다는 부모의 행동과 가치관을 무섭도록 흡수하는 걸 보면 정말 살떨립니다.
입으로는 조화와 협동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나도 모르게 시험보고 온 딸아이에게 다른 친구들 점수를 물어보고 비교하는 것 보면, 참 이율배반적이구나 하는 반성이 들면서 아차 싶습니다.
암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부모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입으로는 조화와 협동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나도 모르게 시험보고 온 딸아이에게 다른 친구들 점수를 물어보고 비교하는 것 보면, 참 이율배반적이구나 하는 반성이 들면서 아차 싶습니다.
암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부모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LV1 꼼시랭이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2-09-11 오전 3:32:25
정말 군사부일체는 이제 없는건가요?
이런 예기를 접할때 마다 선생님들이 너무 불쌍한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런 예기를 접할때 마다 선생님들이 너무 불쌍한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1 오전 7:48:19
요즘 선생님들은 좀 그러네요. 교권도 추락하고 교사같지 않은 교사도 많지만 제대로 해보려는 선생님들은 현실이 따라주지 않으니..
LV3 혜령유경맘 (여,학부모,서울 구로구)
2012-09-11 오전 6:51:59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말이 딱!~맞네요!
이기적이고 예의없은 부모를 보고서 그자식이 뭘 보고배울까 걱정됩니다!
이기적이고 예의없은 부모를 보고서 그자식이 뭘 보고배울까 걱정됩니다!
LV6 천왕바다 (남,학부모,경기 시흥시)
2012-09-11 오전 7:58:17
변호사인 아버지 아들 변호하러 학교에 찾아오셔서 오버하셨네요.
먼저 잘못이 무엇인지 알고 학교에 찾아오셔야지 ㅠㅠ 이런 학부모땜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먼저 잘못이 무엇인지 알고 학교에 찾아오셔야지 ㅠㅠ 이런 학부모땜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1 오전 9:35:02
아들이 아버지한테 일러바칠때 사실을 제대로 전했는지나 모르겠네요.
사실을 다 알고도 그랬다면 완전 막장인뒈.
사실을 다 알고도 그랬다면 완전 막장인뒈.
LV3 초보곰 (남,학부모,경기 부천시 원미구)
2012-09-11 오전 9:31:27
진짜 부전자전 이네요.. 기본적인 인성교육은 등한시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반장이면 다른 아이들의 모범이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LV15 왕냄비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2-09-11 오전 9:43:17
말 그대로 정말 행패네요... 정말 형편없는 사람 아니 인간이네요...에구 확구겨서 지구밖으로 던져버려요^^
LV6 설레는바다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9-11 오전 10:14:07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게 정말 충격이네요.
만약 내 자식이 그랬다면 학교를 찾아가기는 커녕 부끄러워서 고개도 못 들고 아이를 잡았을텐데....
아이가 그럴만 하네요. 그런 아빠밑에서 평생을 보고 배우며 자라왔으니....
만약 내 자식이 그랬다면 학교를 찾아가기는 커녕 부끄러워서 고개도 못 들고 아이를 잡았을텐데....
아이가 그럴만 하네요. 그런 아빠밑에서 평생을 보고 배우며 자라왔으니....
LV7 Vinnie (여,학부모,경기 화성시)
2012-09-11 오전 11:55:29
허구구~
교과서는 하나 사주면 되지라고라고라~~~~-_-
남한테 피해 끼치는 일을 어찌 저리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까요?
교과서는 하나 사주면 되지라고라고라~~~~-_-
남한테 피해 끼치는 일을 어찌 저리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까요?
LV11 고흐눈빛 (여,학부모,대구 수성구)
2012-09-11 오후 3:47:08
오랜만에 곧으신 선생님을 뵌듯하여 기분이 좋으네요*^^*
설마 뒤에서 후회?하시는건 아니시겠죠? ㅎㅎ
그 학생의 아버지는 법전에다 그런짓을 했을거 같네요;;;
정말 개념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설마 뒤에서 후회?하시는건 아니시겠죠? ㅎㅎ
그 학생의 아버지는 법전에다 그런짓을 했을거 같네요;;;
정말 개념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3 엄마꿈 (여,학부모,서울 도봉구)
2012-09-12 오후 4:19:23
그 아이가 커서 사회에서 바른 사람이 될 지 걱정이네요~~
어찌보면 아이들을 성적으로 판단하는 이 사회가 문제인것같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아이들을 성적으로 판단하는 이 사회가 문제인것같기도 합니다
LV9 샤를로트카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2-09-13 오전 12:25:37
변호사 아빠들은 다 그런가요..담임이 아이 때렸다고 담임 교체해달래서 결국 담임이 바뀌고 아이들도 부모들도 황당한데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담임바뀌어서 좋으냐고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는 그런일도 있답니다..ㅜㅜ 그 아이는 명랑하고 활발하게 생활 즐겁게하고 임원선거에도 나왔다고 하네요..쩝!!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3 오전 7:11:47
그 아이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빠나 아들이나 양심의 잣대가 남들과 다른가봐요.
아빠나 아들이나 양심의 잣대가 남들과 다른가봐요.
LV3 무쇠다리 (여,학부모,부산 연제구)
2012-09-13 오전 10:16:33
이런 일이 아주 드문일도 아닌가봐요. 딸반 친구아버지도 학교를 들었다놓으시던데 직업이 대학교수래나... 직업은 직업일뿐, 인품이 아닌가봐요.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7 fox2 (여,학부모,대구 북구)
2012-09-13 오후 1:08:47
욕나오네요 ㅋ 저런 싸가지가 변호사라니. 이런 격한표현 써도 되나 싶은데 저런 부모밑에 저런 자식 뻔할 뻔자 아닐까요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3 오후 1:28:51
우리 아들 학교는 치맛바람 보다는 바짓바람이 세다고들 하던데..학교만 명문이면 뭐해요. 학부모들은 영 아닌데;;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2 성민아범 (남,학부모,서울 성북구)
2012-09-13 오후 10:12:45
저런 학부모들 에게는 절대 선생님들도 물러 서면 안될것 같습니다. 잘못도 잘못이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로 학교로 부모들이 찾아오는 풍토 자체를 좀 근절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내 아이만 최고 이고 내 아이를 위해서는 선생님도 사회 질서도 다 필요 없다고 깽판치는 저런 학부모.. 또 그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 모두 새롭게 가르치고 배워야죠.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3 오후 11:47:07
선생님들이 물러서지 않는다고 해서 그런 사람이 말귀를 알아듣기나 할까요.
그 아들되는 아이도 책 찢은 친구한테 사과 한마디 안했다던데.
그 아들되는 아이도 책 찢은 친구한테 사과 한마디 안했다던데.
LV2 자갈치아지매 (여,학부모,부산 부산진구)
2012-09-14 오전 10:44:34
정말 변호사씩이나 되어먹고도 그런 짓을 하다니 ......"헐~~~"이네요.
정말 안하무인 학부모 많아요.
가령, 사고치고 전학온놈 안 받아주려니까 그 자리에서 전화기들고 "어, 낸데..@@일보 김@@기자 전화번호 몇번이냐? 전학을 안 받아줄라하네"""""
또, 학생이 잘못해서 유리창 깨놓고 배상하라니까 자기 아빠한테 울고불고 전화해서 또 그 아빠란 인간이 교육청 누구한테 전화해서 학교로 전화오게 만들어.....분명 교육적으로 문제있게 유리창을 깨었는데(단순 실수가 아니고) 부모라는 인간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전화해대고...그 아빠도 고위직 공무원이었거든요...
못 배웠으면 무식해서 그렇다 셈치지만 이건 뭐 배웠다는 사람들이 요모양이니 사회가 정상적으로 될리가 없죠.. 그나마 인터넷으로 이렇게 사회가 많이 공개되어 있는데도 이 정도인데 예전에는 얼마나 더 했을까요?
정말 안하무인 학부모 많아요.
가령, 사고치고 전학온놈 안 받아주려니까 그 자리에서 전화기들고 "어, 낸데..@@일보 김@@기자 전화번호 몇번이냐? 전학을 안 받아줄라하네"""""
또, 학생이 잘못해서 유리창 깨놓고 배상하라니까 자기 아빠한테 울고불고 전화해서 또 그 아빠란 인간이 교육청 누구한테 전화해서 학교로 전화오게 만들어.....분명 교육적으로 문제있게 유리창을 깨었는데(단순 실수가 아니고) 부모라는 인간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전화해대고...그 아빠도 고위직 공무원이었거든요...
못 배웠으면 무식해서 그렇다 셈치지만 이건 뭐 배웠다는 사람들이 요모양이니 사회가 정상적으로 될리가 없죠.. 그나마 인터넷으로 이렇게 사회가 많이 공개되어 있는데도 이 정도인데 예전에는 얼마나 더 했을까요?
LV24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9-14 오전 10:52:29
우리 아들 4학년때 아침 8시에 컴퓨터 수업이 있었는데 일찍 도착해 컴퓨터실 문이 잠겨있어 같이 있던 친구와 복도에서 뛰어다니며 장난치다 팔꿈치로 복도 유리창을 깬적이 있습니다. 컴퓨터실 선생님이 전화해줘서 알았답니다.
유리값 16,000원 아들과 그 친구가 반팅해서 8천원씩 물어야 된다고 하시더군요. 아들이 깬 유리값 변상하는거 당연한데 어찌나 미안해하면서 말하던지..
아마 부모들이 유별나 욕들어먹을까봐 긴장했던것 같습니다.
당연한것 청구하면서도 쩔쩔매고..선생님들도 불쌍합니다.
유리값 16,000원 아들과 그 친구가 반팅해서 8천원씩 물어야 된다고 하시더군요. 아들이 깬 유리값 변상하는거 당연한데 어찌나 미안해하면서 말하던지..
아마 부모들이 유별나 욕들어먹을까봐 긴장했던것 같습니다.
당연한것 청구하면서도 쩔쩔매고..선생님들도 불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