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종어가 많이 생겨서 안 그래도 아이들이랑 대화하기 힘들거든요.

그래도 저희 집은 좀 엄하게 하는 편이라 그런 말을 잘 안쓰는 편이긴 한데요.

문제는 모 소셜 광고가 버스나 텔레비젼에 나오는데 대체 뭔 소린지 알 수가 없어요.

운전하고 가다가 버스 광고판에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틀린채 일부러 소리나는 대로 적은 글을 보는데 아무리 곱씹어봐도 무슨 소린지 도통 이해가 안 되네요.

그나마 버스 광고는 몇번이고 읽어볼 수나 있지 텔레비젼 광고는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니 궁금한 마음에 소셜 회사에 전화라도 해서 물어볼까 싶기도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해요.

어쨌든 관심은 끌었으니 광고로서는 성공한 거 같기는 한대 이런식으로 한글을 파괴하는 거 같아 좀 씁쓸한 마음이에요.

혹시 제가 이해불가한 그 광고 내용 이해하신 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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