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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내 탓....
LV4 웃음홀릭 ( 여, 학부모, 서울 동작구 )
조회 : 1806 | 덧글 : 10 | 추천 : 2 | 2016-10-01 오전 6:55:26
조회 : 1806 | 덧글 : 10 | 추천 : 2 | 2016-10-01 오전 6:55:26
모처럼 새벽에 깨어
다른 학부모님깨서 올리신 글들을 읽습니다.
....
모지???
난 모했지????
아이들이 스스로 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부모의 몫이었고
부모가 잘 하니 자연스럽게 자식이 따르고
마라톤 같은 길디 긴 그 발걸음을
묵묵히 인내하며 자식곁에서 함께 뛰어주기에...
저는 그냥
입으로만 열심히 뛰라고...했고
공감하지 못한거 같아
마음이 어쩔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다 내 탓인데....
그저 미안하고 미안하네요...
정말 훌륭한 부모님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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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신대방원준맘
(여,학부모,서울 동작구)
2016-10-01 오전 8:02:36
맞아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뭐가 좋은지 가끔 모르겠지만 아이랑 사이좋게 관계를 잘 맺으며 마라톤 할수있는데까지 해보려고요 화이팅입니다 ^^
LV42 곰톨곰돌엄마 (여,학부모,서울 마포구)
2016-10-01 오전 8:20:47
큰아이 6세때, 시간없는 직장인인 엄마로서 아이에게 늘 부족한 엄마라고 느끼고 있었어요.
아이를 내가 정말 잘 키우고 있는걸까! 의문이 있어 체크하고 싶어. 소아정신과 가서 아이와 같이 검사하고 상담해서.
어머니! 지금 잘 키우고 계신거예요! 듣고 많이 기뻤습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와 같이 있는 것.
무엇이든 같이 하는 것.
그것이 최고이더군요.
아이와 같이 발걸음 템포를 같이 하려는 것이 아이를 위한 진정한 엄마의 모습인 것 같아요!
오늘도 힘내서 아이와 잘 걸어갑시다!!
아이를 내가 정말 잘 키우고 있는걸까! 의문이 있어 체크하고 싶어. 소아정신과 가서 아이와 같이 검사하고 상담해서.
어머니! 지금 잘 키우고 계신거예요! 듣고 많이 기뻤습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와 같이 있는 것.
무엇이든 같이 하는 것.
그것이 최고이더군요.
아이와 같이 발걸음 템포를 같이 하려는 것이 아이를 위한 진정한 엄마의 모습인 것 같아요!
오늘도 힘내서 아이와 잘 걸어갑시다!!
LV5 웃음홀릭
(여,학부모,서울 동작구)
2016-10-01 오전 9:29:37
공감과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정체를 알지만 또한 모를 듯한
이 마음의 아림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쓴약과 같은 아림후의 기대가
설레이기도 합니다.
보내주신 기운 고이 받아든
가을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체를 알지만 또한 모를 듯한
이 마음의 아림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쓴약과 같은 아림후의 기대가
설레이기도 합니다.
보내주신 기운 고이 받아든
가을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LV17 norman
(여,학부모,광주 북구)
2016-10-01 오후 11:52:47
열심히 한다고 최선을 다해 살아왔는데 방황할때는 엄마가 날 위해 해준게 뭐냐고? 할때는 서럽고 허망하던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어둠이 그쳐가니 미안하고 죄송했다는 그 말에 그동안의 힘들었던것이 ㄴ녹아내리는것 같았답니다. 부모도 이런 과정들을 거쳐가면서 어른이 되가는게 아닐까요? 잘하고 계실거라 생각이듭니다. 아이들은 같은 방향을 보고 같이 가주길 바라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바라봐주길 바라면서요. 힘내세요.
LV2 이슬비73 (여,학부모,강원 춘천시)
2016-10-03 오전 11:14:16
저도 님의 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보내야하는데 지금까지 저는 말로만 아이를 위했구나 하는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