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일텐데 큰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담임샘이 이번여름에 카이스트 캠프에 가보라고 하시는데 어쩌죠.?"

그게 뭐하는건지.. 웬 뜬금없는 소린지.. 알수없는 저로서는...

"니 생각은 어떤데.?" 물었더니

"별 도움이 안될듯한데요..시간만 낭비하고.."

"그래도 3박4일인데 바람쐰다 생각하고 부담없이 갔다오지.? 아빠 생각엔 다녀왔으면 좋겠다."했습니다.

"알았어요..그럼 간다고 얘기해요.?"

"그래라.."

뚝~~~~

짜식..식사는 하셨냐고 물어보기라도 하지..매정한 자식...

인터넷 찾아보니 "창의적 글로벌 리더 캠프"라고 하네요...

구체적인 정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려봅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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