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LV3 아이친구 ( 남, 학부모, 서울 관악구 )
조회 : 973 | 덧글 : 5 | 추천 : 0 | 2019-09-09 오전 9:34:23
조회 : 973 | 덧글 : 5 | 추천 : 0 | 2019-09-09 오전 9:34:23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 주에는 추석연휴가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연휴 특히 명절이 있으면 아이들의 생활 리듬이 깨지게 되네요. 리듬을 타고 있는 동안에는 조금 하기 싫거나 귀찮아도 흐름에 따라 어떻게든 하게 되는데 리듬이 깨지게 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지난한 고행(?)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른인 저도 연휴에 쉬다보면 회사 출근해서 일하기 싫어지는게 현실인데 아이들은 오죽 할까요?
다들 이런 고민 없으신가요?
있으면 어떻게들 해결하시나요?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
| 덧글(5) | 덧글쓰기 | 카톡 보내기 |
LV7 재용은희맘 (여,학부모,인천 부평구)
2019-09-09 오후 4:09:58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저희집은 남편만 시골에 내려가요. 고등생은 엄마랑 평소처럼 생활하는 걸로. 대신 좀 여유롭게 TV도 보고 맛있는 것도 배달 시켜먹고. 달래면서 또 공부도 하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LV4 아이친구 (남,학부모,서울 관악구)
2019-09-09 오후 4:50:47
저도 아이들이 평소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긴 한데, 이때 아니면 쉬는 것도 힘들고 공부 못지 않게 어쩌면 더 중요한게 인간관계라 하루에서 이틀정도는 포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빨리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추석되세요^^
즐거운 추석되세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9-09-10 오전 9:48:29
맞아요. 명절 때 아이들 리듬이 깨지기 쉬워요. 며칠만이라도 편히 쉬게 해주고 싶지만 현실이 현실이다 보니 그게 참 힘들어요. 애들이 몇 년만 더 참아주면 좋겠어요. 나중에 신나게.놀 수 있으니까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