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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늦둥이 아들
LV9 란진. ( 여, 학부모, 경기 의정부시 )
조회 : 1290 | 덧글 : 4 | 추천 : 4 | 2016-05-18 오후 5:28:13
조회 : 1290 | 덧글 : 4 | 추천 : 4 | 2016-05-18 오후 5:28:13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를 목욕통안에 물받아 놀게 하고
저는 핸드폰이나 뒤적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들이 큰 소리로
아들.. 엄마~~ 행복한 사람이 부자야 돈이나 물건이 많은 사람이 부자야?
저.. 마음이 행복한 사람이 더 부자지~~
아들.. 그럼 나는 부자겠네
저.. 그으럼~!
어제 오늘 ebs 다큐 공부의 배신을 보고
마음이 심란해서 하루 종일 다운되어 있었는데
아들의 한마디에 힘이 나네요
아들이 행복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 행복을 제가 지켜줄수는 없을것 같으니
스스로 지켜나가는 강한 아이로 자라주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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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6-05-18 오후 11:27:09
우왕~~ 소식 너무 너무 궁금했는데 오랜만에 글 남겨주셨어요.
진짜 목 빠질뻔 했어요.
제가 스키 형제들에게 란진님이 올려주신 아드님 이야기 해 줬더니 스키 형제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올려주신 내용 또 이야기 해 줘야 되겠어요.
언제봐도 아드님 정말 영특하고 재치있어요.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진짜 목 빠질뻔 했어요.
제가 스키 형제들에게 란진님이 올려주신 아드님 이야기 해 줬더니 스키 형제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올려주신 내용 또 이야기 해 줘야 되겠어요.
언제봐도 아드님 정말 영특하고 재치있어요.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LV10 제씨씨 (여,학부모,서울 서대문구)
2016-05-19 오전 9:14:11
자식때문에 힘들다고 하지만 저렇게 예쁘게 말할때 또 힘이 나지요
저도 공부의 배신보고..우울한 1인이였는데..아들이 가려하는 마에스터고 갈수 있도록 뒤바라지를 잘 해야 겠어요..
저도 공부의 배신보고..우울한 1인이였는데..아들이 가려하는 마에스터고 갈수 있도록 뒤바라지를 잘 해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