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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공부의 배신> 교육의 현실이 드러납니다
LV6 책읽는워킹맘 ( 여, 교육기업, 서울 영등포구 )
조회 : 3846 | 덧글 : 21 | 추천 : 5 | 2016-05-19 오후 5:02:38
조회 : 3846 | 덧글 : 21 | 추천 : 5 | 2016-05-19 오후 5:02:38
월요일 부터 어제 수요일까지 저녁 9시 90분에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배신>이 3부작에 걸쳐 방영되었습니다.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해결을 제시하기 보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3부작이었습니다.
* 링크를 누르시면 EBS 다큐프라임 공식 블로그에 올려진 프로그램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1부 <명문대는 누가 가는가>
일반고와 특목고 등 출발선이 다른 교육 현실을 그립니다. 지방과 서울의 격차도 보여줍니다.
http://blog.naver.com/ebs_docu/220711465224
2부 <나는 왜 너를 미워하는가>
어렵게 대학을 간 아이들은 소위 말하는 한국의 일류 대학내에서도 계급나누기를 경험합니다. 출신 고교에 따른 차별과 대학 내에서도 학과에 따른 차별이 드러납니다. (인성교육이라는 단어가 무색합니다.)
http://blog.naver.com/ebs_docu/220712461494
3부 <꿈의 자격>
"가난하면 꿈도 꾸지 마라" 프로그램을 보고나면 이런 생각이 드실 겁니다.
3부 모두 대학 가면 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이런 특권의식을 가진 애들이 앞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까 의문 들게 만드는....
이땅에서 도대체 애들을 어찌 키울까 싶은 현실이 새삼 더 느껴 졌습니다.
다시 보기 혹은 EBS 공식 블로그의 리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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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7 jk2edu (남,강사,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6-05-19 오후 6:18:06
본방사수는 못했지만 그 3편을 인터넷으로 돈주고 보았지요.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치며 그 것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젊은학생들의 분투는 참 안타까웠고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왜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했을까? 시청자들에게 보내려는 메시지가 뭔가? 확실히 깨우쳐지지 않는 부분도 있고, 제가 이해하기에는 "노력해 봣자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으니 아예노력도 하지말라는 건가?"라고 생각도 되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치며 그 것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젊은학생들의 분투는 참 안타까웠고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왜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했을까? 시청자들에게 보내려는 메시지가 뭔가? 확실히 깨우쳐지지 않는 부분도 있고, 제가 이해하기에는 "노력해 봣자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으니 아예노력도 하지말라는 건가?"라고 생각도 되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LV6 책읽는워킹맘
(여,교육기업,서울 영등포구)
2016-05-19 오후 7:02:22
그렇죠... 저도 같은 느낌이었어요. 희망조차 뺐는 느낌..
뭔가 해결책 보다는 현실만 보여주는게 무책임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만큼 현실의 심각을 알려주고 싶어서 어설픈 해결책을 내세우지는 않은게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
요즘은 좋은대학나온다고 좋은 직장을 보장해 주는 건 아니니까요...
뭔가 해결책 보다는 현실만 보여주는게 무책임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만큼 현실의 심각을 알려주고 싶어서 어설픈 해결책을 내세우지는 않은게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
요즘은 좋은대학나온다고 좋은 직장을 보장해 주는 건 아니니까요...
LV23 샐리쌤!!
(여,학부모,서울 용산구)
2016-05-19 오후 7:35:36
저도 지금 두번째 정주행 중인데. 맘이 별로 안좋네요. 이미 알고 있는 현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큐로 모아보니. 특히 상산고 지원한 익산 여자친구 얘기는 듣다가 눈물 났어요. 😢😢😢
LV17 겨우리맘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6-05-21 오전 7:08:53
저도 그랬어요~아예 쳐다보지도 말고 수준에 맞춰 살라고 저걸 만들었나라는 생각이~ㅠㅠ애가 볼라해서 들여보냈어요~ㅠㅠㅠ
제작의도를 도무지 모르겠다라구요~
제작의도를 도무지 모르겠다라구요~
LV1 딸기엄마진천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6-05-19 오후 6:33:29
그러게나요???저흰 지방인데ㅠㅠㅠ...
얼마전 캉쌤 교육듣고 열심히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상담하고 나름대로 열정을 다하여 뛰고 있는데~~막상 현실이 그렇다 하니....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 주려고 공부시키는건 아닌지??? 또다시 고민에 빠지네요ㅠㅠㅠ
얼마전 캉쌤 교육듣고 열심히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상담하고 나름대로 열정을 다하여 뛰고 있는데~~막상 현실이 그렇다 하니....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 주려고 공부시키는건 아닌지??? 또다시 고민에 빠지네요ㅠㅠㅠ
LV30 chivas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팔달구)
2016-05-19 오후 8:24:32
3편을 모두 보고 든 생각이 "그래서 어쩌러는건가?"였습니다. 현실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불쌍해지고 그러네요.
LV6 책읽는워킹맘
(여,교육기업,서울 영등포구)
2016-05-19 오후 8:41:01
동감입니다. 어제는 EBS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었지만... 오늘은 그런 현실만을 조명하고픈게 의도였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심각하게 생각하게 만드니...
LV7 프로폴리스
(남,학부모,서울 강남구)
2016-05-20 오후 12:20:27
Ebs측에서 전하고 싶은 건 아마 대안이 아니라 현실일 겁니다..이렇다..말입니다..제대로 알고 보니 참 애들이 안쓰럽고 좀...힘내라고 다시 다독여야겠네요..
LV23 토끼꿈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6-05-21 오전 12:13:40
본방이 시작되기 전에 작은 희망이라도 갖고 모두가 알고 있는 현실의 벽을 어떻게 그려 방영될까?궁금해 하며 1편을 시청하는 순간~어둡고 우울한 지친 아이들의 모습을 또 반복해서 봐야 할 이유를 찾고 싶지 않았습니다. 입시제도에 개혁이 없는 한 우울한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지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하신 분들의 목소리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송을 기대해봅니다.
LV21 서툴러서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6-05-21 오후 3:40:40
이젠 드라마의 내용들이 그렇게 과장되지 않아보이네요..더 믿기지않는 현실 속에 살고있더군요..허황되지 않은 좋은 최선의 답들이 하루속히 방송되길 바래봅니다!
LV1 wjdaltnr5015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6-05-26 오후 4:06:15
저도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이 많이 됐답니다.
현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들의 의욕을 미리 꺾어 버린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빠른 시일 내에 방영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들의 의욕을 미리 꺾어 버린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빠른 시일 내에 방영되기를 기대합니다~
LV7 책읽는워킹맘
(여,교육기업,서울 영등포구)
2016-06-02 오후 5:48:58
저도 청소년자녀가 있었다면 안 보여 줬을듯 해요... 아이들이 많이 흔들릴 내용이었죠 ㅜㅜ
LV1 myhan0521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2016-06-02 오후 5:37:32
이 프로 보면서 속이 좀 뒤집혔어요. ㅠㅠ 시작점이 낮은 동네가 아무래도 우리 동네 같아서 화도 나고요. 윗분 말대로 대안 마련에도 힘을 써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LV7 책읽는워킹맘
(여,교육기업,서울 영등포구)
2016-06-02 오후 5:46:26
3부 모두 보면서 불편함이 꽤 느껴지는 프로임은 틀림없었죠... EBS에서 그만큼 심각하다는걸 알리고 싶어했던거 같은데.. 충격을 너무 준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