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고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남의 일 같지가 않고 아이가 겪었을 그리고 어딘가에서 겪고있지도 모를 고통에 마음이 너무나 아파요.내 아이 키우는데만 급급하여 주변을 돌볼 여유도 갖지못할 때가 많았는데, 학대나 방임이 의심되는 아이를 보면 관심을 기울여야겠어요.다같이 행복한 사회여야 정말 나의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일테니까요.

어휴 . . . . 요즘 아동학대 뉴스보면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싶은 내용들이라 가슴이 벌렁벌렁 해요. . . 사랑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인지상정이라는게 있어야하는데. . . 원영이가 누군가에게 보호받고 있다가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

정말 가슴이 미어지네요.
제발 살아만 있기를...ㅠㅠ
그나마 센터에서 신경써주셔서 실종 확인이라도 된 것이지 아니었다면 계속 모른채 있었을 거 같아요.

아이고 제발 살아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이 사림같은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