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잠순이가 되었나봐요.ㅠㅠ [스터디홀릭 모바일]

오늘 캉쌤이 강연으로 바쁜 날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온 몸으로 놀아주다 보니

초저녁부터 몸이 좀 찌뿌둥하고 힘들더라고요.

아직 해야할 일이 쌓여있는데 몸이 노곤 노곤 힘들고 졸음이 몰려와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든다는 말이 생각나서 커피를 2잔이나 마셨거든요.

일부러 블랙으로 찌~~인 하게요.

카페인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들꺼라고 기대했는데..

이게 웬일?!

카페인의 영향으로 심장은 두근 두근 하는데 더 졸려지고 이제는 눈꺼플이 막 내려오네요.ㅡ.ㅡ;;

애들 치카치카도 해줘야 하고

얼른 재워놓고 설겆이며 집안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큰일이에요.

애들 잘때 같이 자면 안되는데 왠지 같이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날꺼 같아요.

애들 재우면서 같이 잠들면 안되니까 누워서 다리 들고 있어야 겠어요.

설마 누워서 다리 들고도 잠들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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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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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오후 8:37:37

전 아직 퇴근전인데 눈이 무겁네요..
퇴근하고싶어요..ㅜㅜ

2015-02-12 오후 9:55:10

아직 퇴근도 못하셨다니 정말 피곤하시겠어요.
내일 하루만 버티면 주말이니 주말에는 편히 쉬세요.

2015-02-12 오후 8:44:06

이전 올리신 글온 돌아서면 배고프고 요번엔 잠이 너무 너무 오고 ㆍㆍㆍ
이거 증상이 심상치 않은데 ㆍㆍㆍ 혹 .혹 .혹시ㆍㆍ 아님 말구요 ㅎㅎㅎ

2015-02-12 오후 9:55:40

아~그..그것이 저도 그러면 좋겠는데 그건 아니고...^^;;;;
지금 마법에 걸려서 그런거 같아요.

2015-02-13 오전 11:40:58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게 눈꺼풀이라고 하잖아요.ㅎㅎ

2015-02-13 오전 11:56:41

맞아요~제일 무거운게 눈꺼풀인 거 같아요.
테이프로 붙여 놓을 수도 없고 어찌나 하염없이 내려오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