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언니.

나의 절친..

아저씨가 대기업의 간부라 월급도 많고 집안도 좋고 꽤 잘사는 상류층이다..

한가지 걱정이라면 중3인 아들넘이 경진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다...

언니의 소원은 아들보다 하루 더 늦게 죽는것...

이런 걱정거리가 있음에도 항상 밝고 자신감있고 멋지다

오늘은 내가 너무 힘들꺼 같다며 점심을 사준다고 나오란다

점심 드시는거 치운다음 후다다닥..언니를 만나러 갔다.

집앞에 고급 챠이니스레스토랑이 생겨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헤어졌는데.........30분후 전화가 왔다

떡집에서 떡을 한박스 맞춰서 주는 언니..

울어머니 수술하셨으니 어여 기운차리시라고 주는거란다..

참으로 마음도 넓은 언니..

울어머니 또한번 언니한테 감동 먹는다..

울어머니 역시 이 언니를 좋아한다 ..싹싹하다고..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떡을 보고 3개나 드시고..

어여 기운차리셔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다크서클이 마악~~생겨요..어무이~~

이 글을 0명이 추천하셨습니다.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