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어린이집 생활 TIP 1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운영자 스터디홀릭 횽아 <여누대디>입니다.

2011년도 이제 마지막 달이네요.

모두들 올해 마무리 잘해보자구욧~

뭐 다들 아시는 내용이 겠지만, 2년 어린이집 보내면서 느낀 팁이라고 할까 혹

도움이 될지 몰라 정리해봅니다^^

1. 복장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고민을 합니다.

어떤 옷을 입혀야되나, 이쁜 옷을 입혀서 보내야되는데, 오늘은 치마를 입힐까 등등

기저귀 띠고 어느 정도 아이 스스로 옷을 내리고 입을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고민할 필요없이

츄리닝을 추천하고 싶습니다.(이쁜 것도 좋지만, 편한게 더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요즘은 츄리닝이 더 비쌉니다. 헉)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는데, 이쁘다고 꽉끼는 스타킹에 치마 입혀서 보낸다면, 기저귀 가는 교사 입장에서는

그런 아이가 한둘이 아니고, 힘들거 같구요.

기저귀를 띤지 얼마안된 아이의 경우라도 옷벗다가 실수하는 경우도 생길거 같습니다.

혹 원복을 입는 어린이집이 있는데,(치마, 쪼끼,스타킹 등등) 대부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입는 날을

정해서 입더라구요.

yunu도 초반에는 츄리닝만 입다가 요즘 좀 컷다고 치마 입겠다고 아침마다 엄마와 실랑이합니다ㅡㅡ.

2. 어린이집 보내기(차 태우기)전에 화장실가기

엄마들은 아이가 기저귀를 띠면 이제 스스로 어느 정도 제어하겠지 라고 생각을 하지만,

아이는 아이인지라 기저귀를 띠더라도, 실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여벌옷을 보내라고 하죠.)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시간이 오전에 등원길 같습니다.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yunu는 차타고 한 15분 정도 가는데, 미리 화장실을 들렸다가 가지 않으면

급해서, 차에서 뛰쳐나가다가 실수를 ㅡ.ㅡ

그런데 이 녀석이 꼬옥 집에서 나오기전에 "오줌 안싸도 되?" 라고 물으면 "어" 해놓고선

차 기다리는 시간에 급하다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몰래 가로수 그늘 아래에서 몇번을 읔

물론 너무 신경 쓰이게 꼭 싸고 가 그러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니,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하면 될 거 같구요,

그런 실수도 조금 지나니 자연스레 없어지더라구요~

아침부터 바지에 오줌싸고, 옷갈아입고,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하기보다는, 미리 미리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실수들도 커가는 과정이니, 즐겁게 받아들이면 좋습니다.

다른 내용 계속 추가됩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