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2.소중한 우리 아이 어린이집 찾기_체크사항 5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운영자 스터디홀릭 횽아 <여누대디>입니다.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11월입니다.

12월1일은 서울시내 대부분 유치원 접수날이라 많은 분들이 줄서기를 하실텐데

안추웠으면 좋겠습니다. (유치원 접수줄서기 알바도 성행한다고 하네요 쩝)

 

올해는 그 동안 인기였던 국공립유치원의 인기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리과정(만5세 무상교육 정책)이 도입되면 학부모들의 실제 경비 부담을 감안해 국공립 유치원을 다니는

아동에게는 매달 5만9000원, 사립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에게는 매달 20만원이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뭐 조만간에 뉴스에 이런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체크사항 이어갑니다.

 

여섯번째 - 교육프로그램(외부활동)

 

대부분 어린이집이 기본 보육외에 외부교사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어떤 프로그램과 비용이 얼마나 되나 확인해봅니다.

아마 대부분 어린이집에는 영어,음악,미술,체육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구요. 가격은 과목당 5만~7만원정도하는 거 같습니다. (간혹 한문도 가르치곳도 있더라구요. OO예절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린이집은 특정 교육에 국한되는 사교육기관(영어유치원,스포츠단 등)이 아니니, 기본생활습관,사회성,인성교육 등을 중점으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요즘은 대부분 사교육기관에서도 인성을 많이 강조하네요.)

 

또한 한달에 외부활동을 얼마나 하는지 확인해봅니다.

대략 월2~3회 정도 밖으로 나가는거 같구요. (뮤지컬,박물관,물놀이,눈썰매,소방소견학 등등)

소풍갈때 도시락을 직접 싸는지 체크합니다. 대부분 도시락과 간식을 집에서 싸서 보내게 하는데요.

현재 yunu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도시락은 어린이집에서 간식은 집에서 이렇게 하고 있어서 훨씬 편하네요^^

 

방학기간도 얼마나 되나 꼭 확인합니다. 대부분 방학을 일주일 잡고(여름방학 만!!),

교사들이 번갈아가며 쉬면서, 아이들은 그대로 등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아예 일주일 쉬는 곳도 있습니다.

(영어유치원도 대략 비슷한데, 방학기간에는 아예 등원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유치원은 대략 한달 정도 방학합니다. 여름,겨울방학 읔 봄방학까지 ㅡㅡ)

 

 

일곱번째 - 아이들 행동(표정) / 재원생 부모 후기

 

yunu가 첫번째 어린이집에 다닐때 멀리 어린이집 차가 있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갔습니다.

집에 돌아올때는 선생님 품에 안겨서 올때도 있었구요.

(아이들은 좋거나 싫거나 바로 바로 반응이 옵니다.)

 

등원시간에 맞춰서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봅니다.

대부분 등원시간에 교사 한분이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아이들이 좋아라 뛰면서 엄마랑 인사도 하기전에

들어가버리면 일단 오케이죠.

교사와 인사 시 교사는 반갑게 어머 OO야 안녕~ 하는데

무표정으로 응대해버리는 아이들이 많다면, 해당 어린이집을 좀 더 고민을 해봅니다.(물론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틀릴 수 있습니다.)  

 

인터넷(까페 등)에 해당 어린이집의 후기나, 이야기들을 찾아봅니다.

그러나 대부분 어린이집의 글은 찾아보기 힘들고, 간혹 한 두개 올라와있는게 전부입니다.

이럴때는 좀 더 적극적으로요, 아이 등원 시키기고 나오는 엄마를 잡아봅니다.

(생판 처음보는 사람한테 말걸기가 쉽지는 않지만, 우리아이를 위한 일이니~ 뭐 막상해보면

어렵지도 않습니다. "여기 어린이집을 보낼려고 하는데, 잘몰라서요..술술술~~")

대부분 엄마들이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그냥 잘 보내요." 요 대답을 하실 겁니다.

 

현재 yunu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yunu맘이 지나가는 기존 엄마들에게 물어봤는데, 대부분 좋다고들 하셔서

쉽게 결정을 했습니다.

 

자 어린이집 체크 사항은 이번까지로 정리하고요.

(이거 이거 추가해주세요. 말씀하시면 추가해 넣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좀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겪었던 어린이집 팁(엄마,아빠,아이,할머니.할아버지 등등)을 적어볼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