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유치원의 단점이던 통학버스, 오후돌봄, 방과후특성화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될지 궁금하네요. 선생님들의 직업안정성이 좋아져서 지금보다 안정적인 보육이 이뤄질 수 있지만 출생아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라 교육공무원 증가가 세금부담으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조금 걱정스럽기네요. 비리로 얼룩진 사립유치원들도 많지만 방만하게 운영되는 국공립유치원도 적지 않으니까요.

통학버스, 방과후 프로그램때문에 부담이 되더라도 사립을 보내는 이유가 크죠. 국공립에서 이 부분이 보완된다면 국공립을 좀 더 선호하게 될듯 하네요.

현실에 괴리가 많은데 취지는 좋으나 지금까지로보면 피부에 와닿지 않을거 같네요.

매번 말로만 이렇게 말고 제대로 했음 좋겠어요.. 주변에도 보면 초등학교 입학시켜놓고 발 동동구르는 학부형들 너무 많네요ㅠ

제대로 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공유했으면 해요.
물론 예산적인 부분이 커서 시행을 못한 부분도 있지만
초등학교를 보내보니 오히려 늦게까지 보육해주던 어린이집 시절이 너무 그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