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상산고]면접준비
LV1 선교맘
학부모
2012-10-18 오후 3:01:02
| 조회 : 5209
이번주 토요일에 면접이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너무나 느긋하고 평상시와 전혀 다를바가 없는데 엄마인 저는 너무나 긴장되고
떨리고 그러면 안되는데 지금 그러네요..
제가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너무 소홀하나 싶기도 하고
뭘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너무나 막막하고
그냥 막연히 잘 하리라 생각하고 그동안 읽었던 책이랑 생기부 안에서 저랑 묻고 답하는 식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내신이 좋은편이 아니라 걱정되고...
면접 잘보면 합격할 수 있겠죠?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잘해오고 한번도 말썽부리거나 속썩인적 없는 아이여서
어젠 지금까지만으로도 넌 효도 다한거라고..고맙다고
떨어져도 괜찮으니 편하게 보자고 했습니다.
진심반 살짝 거짓 반인것 같아요..
면접 어떻게들 준비하시나요? 다들 잘 봐서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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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32) | 덧글쓰기 | 카톡 보내기 |
LV1 동산가자 (여,학부모,경기 군포시)
2012-10-18 오후 3:26:47
이해가 가네요.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면 그 학교가 너를 알아보지 못하는거니 아쉬워할 필요 없는거라고 얘기해주려구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면 그 학교가 너를 알아보지 못하는거니 아쉬워할 필요 없는거라고 얘기해주려구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LV2 대나무야 (여,학부모,서울 양천구)
2012-10-18 오후 4:30:40
저도 막상 닥치면 그럴거 같아요.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그 학교랑 인연이 아닌거라 쿨하게 생각하고
방향을 다시 잡으면 되겠죠.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그 학교랑 인연이 아닌거라 쿨하게 생각하고
방향을 다시 잡으면 되겠죠.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LV4 린다전 (여,강사,부산 사하구)
2012-10-18 오후 5:47:05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 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욱! 하는 마음에 주먹이 불끈 불끈 쥐어 지지만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면
참으로 의젓한 놈들이랍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 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욱! 하는 마음에 주먹이 불끈 불끈 쥐어 지지만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면
참으로 의젓한 놈들이랍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LV1 선교맘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2-10-23 오전 11:33:31
맞아요..정말 제가 생각한것 보다 훨씬 강하고 생각도 깊더라구요.면접장 보내놓고 엄청 걱정하며 저는 떨었는데 잘하고 나오더라구요.. 믿어보려구요..
LV1 선교맘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2-10-23 오전 11:34:11
그랬군요..저희아이도 20일날 12시에 3번방이였어요.. 둘다 붙어서 꼭 예비소집일에 봤으면 좋겠어요..ㅎ
LV3 퐁차부인 (여,학부모,대전 서구)
2012-10-19 오전 10:41:55
우와~~~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요.
저도 직장맘으로서 항상 가슴한켠이 아리지만...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강하데요.
홧팅~~~
저도 직장맘으로서 항상 가슴한켠이 아리지만...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강하데요.
홧팅~~~
LV1 대우기 (남,강사,경북 구미시)
2012-10-19 오후 4:33:24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다 될 것입니다. 제가 아는 아이들 2명도 오늘 금요일 면접을보고 구미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했길 빌어봅니다.
LV4 ㄷㅇㅊㅊ (여,고3,충남 계룡시)
2012-10-20 오전 1:16:22
면접은 정말 떨릴것 같아요.
잘 하고 십은 맘은 굴뚝같은데~~~~
매일 신문 읽으면서 남의 의견이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중에요.
잘 하고 십은 맘은 굴뚝같은데~~~~
매일 신문 읽으면서 남의 의견이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중에요.
LV1 선교맘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2-10-23 오전 11:36:03
면접을 보니 하루이틀 그 면접만 준비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평소에 책도 많이 읽어야 하고 평상시 열심히 하면 꼭 잘하리라 믿어요.
LV1 선교맘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2-10-23 오전 11:36:58
네...감사합니다. 부담 안준다고 하는데 제가 하는 이야기가 다 부담되는 이야기였던것 같아요.반성많이하고 이젠 결과만 기다리고 있어요..
LV1 선교맘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2-10-23 오전 11:38:15
저희아들은 토요일 12시였어요.. 울 아들도 잘했다고 만족하는데 모르겠어요.내신이 제생각엔 안좋은것 같아서..ㅎ 저도 합격 기원합니다. 둘다 붙어서 학교에서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2 선교맘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2-10-24 오전 11:15:51
고마워요~~~~. 떨어져도 엄마 울면 안돼..그러는데 활짝 웃으면서 왜 울어... 안울어... 열심히 했으니까 그걸로 됐다고 고맙다고 했어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