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는 어제 마지막타임 면접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그동안의 아이들 쭉 이야기 들어보니까 수학이 좀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아이들마다 특성있게 문제를 낸것 같아요..즉 문제를 지정하지 않고 그때마다다른 문제를 냈기때문에 느끼는 것들이 각자 다른것 같아요..
인성이나 전문성경우나 영어도 마찬가지인것같고..다만 우리아이는 영어를 좋아하고 나름하는데 좀 버벅거린것 같아요
머리가 하애지면서 너무 쉬운 질문에도 자신이 아는 만큼의 단어조차 사용못하고 매끄럽지 못했다는게 좀 걸립니다만 수학은 꽤 잘한것같아요..
모두가 아주 잘본 아이들은 많지않은데 글쎄요~~??결과가 어찌될지...
다들 학원같은데서 연습하고 준비한 학생들도 많은데 선생님들이 그런것들을 걸러내실수 있을런지도....
그런데 마지막 달릭 걸어서라도 들어온다는데 23일 오전오후 모두 힘들어하는 아이들 속출하고요 30분내에 못들어오는 남,여학생들도 꽤있었어요..그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우리아이도 거의 실신직전...
안쓰럽긴 합니다만 결과야 어찌되었든 좋은 경험으로 나중에라도 자신이 발전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있었을것 같습니다...
이번 민사고 면접은 딱히..뭐라하기 어려운것같습니다...

그런데..마지막이라 선생님들께서 뭐 나가서 이야기해도 좋은데 한가지...돈주고팔진말아라라고 하셨다는데...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민사고를 지원한 정도면 어느정도 인성이 되어있지 않나 생각했는데..그런 아이들도 있다니 충격입니다..정말 세상무섭고 이렇게 만든것은 다 어른들 잘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