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대원외고]대원외고 영어과 합격후기
LV1 jennyk
학부모
2013-12-07 오후 11:22:48
| 조회 : 14755
대원외고 영일과 합격한 학생 엄마입니다.
아이에게 합격후기 좀 올려보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우선은 일요일까지 최선을 다해 놀고 싶다고 하네요.
내신은 1111, 면접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평소 말주변이 없어 면접이 걱정이었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하나도 떨리지가 않더래요.
평소 영어 원서를 읽은 것 외에는 영어공부를 별다르게 한 건 없습니다.
자소서는 두말 할 것 없이 잘써야 하는 거구요.
인성부분에서도 크게 두드러진 활동경험은 아니었지만 그 활동의 진정성을 잘 표현한 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영어로만 뽑는다지만 외고도 결국은 수학 잘 하는 아이를 뽑고 싶을 거고
이 부분을 어떻게든 잘 녹여내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원래는 영중과 선택했는데 아마 밀려서 영일로 된 거 같아요.
중학교때 방과후로 중국어를 좀 했기에 중국어 선택했는데 영일로 되어 좀 아쉽네요.
차라리 잘 된 걸 수도 있구요. 영중은 정말로 최상의 아이들이 오니까요.
엄마와 떨어져 이제 독립을 하네요. 집이 지방이거든요.
큰 아이가 그랬듯이 둘째도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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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혜승사랑 (여,학부모,서울 중구)
2013-12-07 오후 11:53:03
축하드립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멋진 후기 부탁드려요 진정성의 자소서가 중요하다는 정보도 감사드립니다.
LV5 제로섬게임
(여,강사,서울 동작구)
2013-12-08 오전 12:14:24
축하드려요..
그리고 한 편으론 부럽습니다.
같은 내신1111인데, 제 아인 떨어져서 일반고 원서 준비하거든요.
열심히 준비하셨으니, 입학해서도 좋은 결과 있으실 듯 합니다. ^^
그리고 한 편으론 부럽습니다.
같은 내신1111인데, 제 아인 떨어져서 일반고 원서 준비하거든요.
열심히 준비하셨으니, 입학해서도 좋은 결과 있으실 듯 합니다. ^^
LV2 jennyk (여,학부모,광주 서구)
2013-12-08 오전 9:28:16
감사합니다. 사실 면접질문은 대체로 평이해서 내신으로 뽑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1111이면서도 안된 분들이 꽤 있는 거 같아 선발 기준이 뭐였나 궁금하네요. 본인은 아픈 경험이었겠지만 그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리라 믿어요. 힘내세요^*^
LV6 떼이지
(여,일반,서울 마포구)
2013-12-08 오전 10:15:11
이번 선발기준이 내신반영이 클거라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였다보네요 .올1등급도 좀 떨어졌다고하니.. 생각만해도 심장 떨리네요. 울딸은 영중과 합격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ㆍ
대원맘 이시니 넘 반갑네요^^
대원맘 이시니 넘 반갑네요^^
LV1 방배댁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2014-12-12 오후 12:31:03
안녕하세요. 대원외고 합격생 엄마입니다. 외고를 준비하던 상황이 아니였는데 운좋게 합격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원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뭘 준비해야 되는지 학원은 어딜 다녀야 되는지 너무 모르는 엄마입니다. 도움이 절실합니다. ㅠ
LV1 매력크링 (남,고3,서울 금천구)
2013-12-09 오전 4:00:42
지금 대원외고 재학중인 1학년입니다(일본어과). 일본어과랑 영일과랑 똑같이 일본어를 배우는데, 영일과 학생들 경우에는 영중과지원했다가 밀려서 영일과 된 애들도 많고 일본어를 대원들어와서 처음 배우는 애들이 대부분이어서 일본어때문에 애먹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31기로 들어오는 애들은 안그럴지도모릅니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시면 방학때 기본정도는 알아두고 입학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수학입니다.. 수학 잘잡아야해요 입학후에 공부할 시간 없는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LV2 윈느드림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2013-12-09 오전 11:59:06
외고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로써 최근 수학성적때문에 고민을 많이 합니다. 대학이 최종목표라 시간을 두고 고민해볼까 합니다. 아무튼 합격 축하합니다.
LV1 푸른광야
(여,학부모,경기 안산시 단원구)
2013-12-09 오후 11:34:55
축하드립니다. 중국에서 살다가 한국귀화3년차인 예비중1학부모입니다. 외고지원을 희망하는데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ㅠㅠ
LV2 선한나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3-12-10 오전 10:48:03
저희아인 1111인데 면접을 잘 못봤다고 해서 발표날때까지 엄청 마음졸였는데 대원외고 붙었어요.면접관들이 아이 답변에 계속 반론을 제기해서 힘들었다 했어요.이과성이 많은 아이이거든요.면접도 중요하지만 자소서 내용에서 아이의 역량을 최대한 표현해보이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LV2 jennyk (여,학부모,광주 서구)
2013-12-10 오전 11:28:19
축하합니다. 자소서에 글자제한이 있어 그 짧은 글에 아이의 모든 역량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희 큰아이의 경우 예전에 경기외고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그 당시 처음 자소서를 접하고서는 차라리 시험보고 말지 못쓰겠다고 해버리더라구요. 그러던 아이가 1년만에 000에 쓴 자소서를 읽어봤더니 너무 훌륭해서 1년만에 이렇게 많이 성장하는구나 싶더라구요. 특목고를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학기초부터라도 자소서를 써보는 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시켜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LV1 솔비네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3-12-10 오후 6:15:12
너무 축하드립니다. 한편으로는 많이 부럽구요. 영중과가 아니더라도 대원외고 영어과에 합격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대단하네요. 저희 아이도 내년에 외고 지원하려고 하는데 저도 이 공간에 합격수기 꼭 남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LV3 핑크피기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3-12-10 오후 11:08:28
축하합니다. 뿌듯하시겠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자기소개서는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한번 정리해주세요. 대원외고면... 아이쿠야 부러워서 어쩐대요~~~^^
LV3 대입대입 (여,학원장,서울 성동구)
2013-12-13 오전 1:02:15
축하드려요~광주에서 아이혼자 멀리보내시면서..맘이 찡하시겠어요
듬직한 자녀분 두셔서 좋으시겠습니다
듬직한 자녀분 두셔서 좋으시겠습니다
LV1 쪼꼬가루엄마 (여,학부모,서울 강서구)
2014-01-10 오후 4:16:25
저희아이도 문과성향이라 대원가려고 했는데.. 기숙이 아니고 영어성적만으로 뽑는다는게 너무 광범위한것같아... 하나고에 지원해서 합격했습니다. 하나고는 성적을 다 보면서 면접도 디테일하게 봅니다. 대원도 그렇겠죠? 기숙사가 있었다면 우리아이 성향에 맞춰 대원 넣어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축하합니다
LV6 상큼도롱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4-01-15 오전 8:56:22
정말 이런글 보면 한없이 부러우면서도 궁금한게..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공부를 한건지..아니면 부모가 어떻게 이끌어 주었는지.. 두가지가 모두 적절히 융합된것인지도 모르지만요.. 특별히 공부에 욕심이 없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정말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신걸까..싶어요.. 정말 부럽네요..그리고 축하드리구요^^
LV1 착한공룡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원미구)
2014-06-08 오후 4:34:36
많이 축하드려요~!한편 부럽기도한 맘입니다.
울딸도 외고 목표로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네요~!
울딸도 외고 목표로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