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전북외고]특목고 생각하는 분들은 보세요
LV3 6반실장
학생
2011-07-21 오후 9:23:34
| 조회 : 2416
안녕하세요 저는 한 때 특목고를 생각하던 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지금 거의 접어서 일반고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이순간 할말이 있는데요. 특목고 접어라, 어렵다, 오지마라
이런 말이 아니라,
제가 정말 이번 시험보고 느낀게 절실히 있어서 그럽니다,
물론 제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편도 아닙니다. 과연 제가 이 말을 할 자격이 있나 생각도 해보는데
특목고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 같아서요,,
정말,, 정말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저도 옛날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시간은 금이다??ㅋㅋㅋㅋ 남는게 시간인데????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생각하고 생활하고,, 물론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저번에 망친 성적 때문에 제가 특목고를 접었습니다.
아무리 지금 공부를 안 해도 시간은 저를 기다려 줄줄 알았고, 한 때 와 진짜 왜 이렇게 시간은 늦게 가지?? 생각하던 저의 시간이 너무 너무 너무 빨리 가버렸습니다.
너무 빨리요
특목고를 생각하시는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들,, 정말 제 말을 장난처럼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정말 나중에 가면 제 말이 틀림없이 맞았다는 생각을 할거라고 자신합니다
님들 제발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막연히 특목고를 간다고 생각만 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노력하세요.
여러분, 제발 알아두세요 시간은 금이고,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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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38) | 덧글쓰기 | 카톡 보내기 |
LV3 6반실장 (남,고3,전북 군산시)
2011-07-21 오후 9:27:49
그러게요,, 이젠 글른거 같네요 요번에 잘 보긴 했어도 저번에 망한건 때문에 3등급,, 아휴,, 223이라서 2231 나온다고 해도 떨어질거 같에서 접엇어요,,
LV1 진솔ㅋ (여,고3,서울 영등포구)
2011-07-21 오후 9:36:08
6반실장님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 ㅠㅠ 에효ㅠㅠ
수행을 잘봐서 2등급은 나올줄 알았는데 ㅠㅠ
그런데 이런 상황이 되고도 빈둥거리는건 변해지지가 않네요... 흑
수행을 잘봐서 2등급은 나올줄 알았는데 ㅠㅠ
그런데 이런 상황이 되고도 빈둥거리는건 변해지지가 않네요... 흑
LV3 6반실장 (남,고3,전북 군산시)
2011-07-21 오후 10:21:58
그러게요,, 영어 잘한다고 소리 듣던 제가 한순간의 자만으로 이렇게 와버렷네요,, 충분히 1등급 맞을 수 잇엇는데요,, 힘냅시다,,
LV3 6반실장 (남,고3,전북 군산시)
2011-07-22 오후 4:37:04
진짜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왜 그렇게 시간을 보냇나,, 이런 생각도 들고 정말 후회 뿐이죠,, 지금 제일 부러운 사람이 지난시간을 되돌아 봣을때 후회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LV10 Mrm
(남,고3,서울 강북구)
2011-07-22 오전 9:17:11
당연하죠. 시간 중요합니다. 그 시간 때문에 작년에 꽤나 고생하고,
1학기 때도 고생했죠. 비록 특목고는 포기하셨어도, 좋은 걸 아셨으니,
더 열심히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1학기 때도 고생했죠. 비록 특목고는 포기하셨어도, 좋은 걸 아셨으니,
더 열심히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LV1 MDFLH (여,고3,서울 구로구)
2011-07-22 오후 7:49:42
정말 그래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고등학교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방학만 지나면 입시네요.ㅜㅜ
힘내세요! 지금이라도 깨달으셨으니 이제부턴 열심히 하세요ㅎㅎ
고등학교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방학만 지나면 입시네요.ㅜㅜ
힘내세요! 지금이라도 깨달으셨으니 이제부턴 열심히 하세요ㅎㅎ
LV5 연이델 (여,고3,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1-07-23 오후 10:38:28
진짜 마음에 와닿네요... 중3이시고 특목고 생각하셨다는게 저와 닮아서 정말 공감갑니다.. 저를 깨우쳐주셔서 감사드려요! 시간은 금이다 화이팅!!
LV12 뱅뱅이 (남,고3,경기 수원시 권선구)
2011-07-24 오후 1:05:01
뭔가 굉장히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는...
벌써 1학기가 끝나가고 방학이 됬다는, 작년 이맘때에는 입시를 위해서 정말 정신없이 살아왔었는데 그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라는 생각이 요즘 부쩍, 정말 너무나도 자주드네요. 고3은 금방이겠...
벌써 1학기가 끝나가고 방학이 됬다는, 작년 이맘때에는 입시를 위해서 정말 정신없이 살아왔었는데 그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라는 생각이 요즘 부쩍, 정말 너무나도 자주드네요. 고3은 금방이겠...
LV3 6반실장 (남,고3,전북 군산시)
2011-07-24 오후 3:00:04
에혀,, 근데 생각해보니깐,, 원서라도 안 쓰면 진짜 후회할 거 같네요,, 원서는 써야 겟어요!!ㅋ
LV18 도래샘
(여,고3,부산 해운대구)
2011-07-24 오후 3:36:06
실장님 꼭 합격하실 수 있을 거예요! 고입 선발 고사는 다른 학생들에게 양보하시기로 한 것 잊지 않으셨지요 ㅠㅠ
LV4 6반실장 (남,고3,전북 군산시)
2011-07-24 오후 10:38:00
아흑,,, 님 감동이에요!!!!,, ㅠㅠ 님도 열심히 하세요!!!! 님도 꼭 부산국제외고 들어가세요!! 꼭!! 대학 서울에서 만나야죠 ㅠㅠ
LV18 도래샘
(여,고3,부산 해운대구)
2011-07-25 오후 7:31:47
ㅠㅠㅠㅠ 감동이라니 제가 더(?!) 내년엔 외고생 되어서 연락합시다 ㅜㅜ 4년 뒤엔 같은 대학에서!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3 미추홀지망생 (남,고3,인천 부평구)
2011-07-25 오후 10:49:07
그래도 꼭 원하는 곳 합격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들은건데 작년 과천외고에 3321 받은 분도 합격하고 어떤분은 2323받은분이 대원외고도 합격했다하시는데 223이시더라도 희망은 있으니 포기하지는 마세요^^
제가 들은건데 작년 과천외고에 3321 받은 분도 합격하고 어떤분은 2323받은분이 대원외고도 합격했다하시는데 223이시더라도 희망은 있으니 포기하지는 마세요^^
LV5 6반실장 (남,고3,전북 군산시)
2011-08-20 오후 8:10:21
ㅎㅎㅎ 외고 떨어지더라도 전 영어는 쭈욱 할꺼라서,, ㅋㅋ 외고 떨어져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ㅎㅎ 근데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죠!! 외고에서 못 만나다더라도 서울에 대학에서 만나야죠?ㅎㅎ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