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이번에 안양외고의 영문과 1차 합격을 했습니다.

기쁘긴 하지만, 사실, 걱정이 더 앞섭니다.

2차 면접시험에서 당락 결정이 확정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 아이는 말재주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면접이 항상 걱정이 되더라구요..

글이나,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은 잘 하는데... 본인도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아이앞에서 부모인 제가 먼저 걱정할 수는 없어서, 항상 아이에게 용기있는 말만 해주고 있답니다. 집에서 계속적인 면접 연습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면접이라는 것은 평소 자신의 모습 속에서 나오는 것이라 단기간 내에 고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전 저의 아이를 믿어 볼까합니다...

본인이 간절하게 원하던 학교였으니깐요~~~

잘 되겠죠? 여러분들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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