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대원외고]중국어과
LV1 나르메르
학부모
2010-12-05 오전 2:29:17
| 조회 : 2306
한영과 대원 둘을 놓고 고민이 많았네요..
인지도는 대원이 더 높아 내심 한영보다는 대원이 더 끌렸구요..
그런데 담임은 한영 중국어과 추천하더라구요..
한영의 자유로운 학습 분위가가 우리 아이에게 더 괜찮을 듯 싶다면서요..
대원 진짜 열공 선수들만 모인다구요..
어쨌든 소신 지원 ㅡ.ㅡ;;
결과는 아시다시피 한영은 경쟁율만 보면 지금 더 확률이 높은데..
여기저기 글들 읽어보고 하다보니 정신만 더 어지럽네요..
경기권 외고 일부에서는 올 1등급도 떨어졌다고 하질 않나..
어디서는 서류와 성적만으로 어느 정도 합격 가려 놨고 면접은 요식 해위라는 등..
어느 분은 면접이 중요하다는 등..
한 술 더떠 학원하는 제 친구는 외고는 막을 내리고..
3년 후에는 과학 중점학교가 뜰것이라는 등..
..
..
어쨌든 주사위는 던져졌고..
아이가 가고 싶어하니 우선은 붙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떨어지면 이런것 별로 생각 안해 봤는데..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3년 열심히 했는데..
저보다는 아이의 상처가 더 크겠죠..
딱 한 번의 기회..
차라리 이렇게 미달 된 학교도 나오고 할 거면, 대입 처럼 여러번 기회라도 주던가..
암튼 마음이 혼란해서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그냥 끄적였습니다..
이글 읽으신 분들..
그리고 특목고를 원해서 지원하신 모든 분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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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새싹00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0-12-05 오전 9:47:16
저는 사실 이번에 외고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학들어가는 시점에
어떨지 몰라서 우리 딸에게 자사고를 권유했지만
중1때부터 대원 중국어과를 생각하던 딸은 전혀 굽히지 않았어요.
저희 학교 올 1등급이 2명인데 모두 대원 중국어과 지원했고
하나 2등급도 2명 지원했어요.
혹시 제가 모르는데 지원한 학생도 잇을지 모르지만....
암튼 이번 외고 중에 떨어지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이
대원 중국어과가 될 것 같지만
모든 것이 순리대로 되리라 생각해요.
저도 학교에서 입시를 볼 때가 있는데
그 당시 면접으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당락을 좌우할 만한 점수를 주기는 어려울 듯해요.
하루종일 하는 면접이나 1박2일도 아닌데...
내신과 학계서의 진실성과 그동안 생활한 것과 추천서, 생기부 등을 보고
어느 정도 점수를 만들어 놓고 면접 보면서 아주 조금 가감할 듯 해요....
떨어질 것은 1%도 생각하지 않은 딸을 보면 짠하긴 한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시기를 넘겨야 할 듯 합니다.
그저 같은 부모 입장으로 적었는데...
그럼 합격해서 만나 좋은 친구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떨지 몰라서 우리 딸에게 자사고를 권유했지만
중1때부터 대원 중국어과를 생각하던 딸은 전혀 굽히지 않았어요.
저희 학교 올 1등급이 2명인데 모두 대원 중국어과 지원했고
하나 2등급도 2명 지원했어요.
혹시 제가 모르는데 지원한 학생도 잇을지 모르지만....
암튼 이번 외고 중에 떨어지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이
대원 중국어과가 될 것 같지만
모든 것이 순리대로 되리라 생각해요.
저도 학교에서 입시를 볼 때가 있는데
그 당시 면접으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당락을 좌우할 만한 점수를 주기는 어려울 듯해요.
하루종일 하는 면접이나 1박2일도 아닌데...
내신과 학계서의 진실성과 그동안 생활한 것과 추천서, 생기부 등을 보고
어느 정도 점수를 만들어 놓고 면접 보면서 아주 조금 가감할 듯 해요....
떨어질 것은 1%도 생각하지 않은 딸을 보면 짠하긴 한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시기를 넘겨야 할 듯 합니다.
그저 같은 부모 입장으로 적었는데...
그럼 합격해서 만나 좋은 친구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LV2 나르메르 (남,학부모,서울 용산구)
2010-12-05 오후 11:42:10
덧글 감사합니다.. 새삭님의 글을 읽고 부모의 마음은 다 같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님의 말씀처럼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결과를 위해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모두 합격해서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네요^^*
LV1 십자매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0-12-05 오전 11:44:53
저는 대일 입시설명회에 가보니 그 학교는 미달이 되어도 일정실력이 안 되는 학생은 떨어뜨릴 거라고 했거든요, 물론 학교마다 방침은 다르겠지만 학교입장에서도 추가 모집에서 경쟁률을 높이는 게 인지도를 만회하는 방법으로 채택할 수 있을테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LV4 luxkar (여,고3,서울 도봉구)
2010-12-05 오후 5:20:36
전 망한거 같아요...중국어과 2등급 두개...너무 나댔나봐요..다 올 1이던데..망했네요.. 저떨어질거같아요..
LV2 나르메르 (남,학부모,서울 용산구)
2010-12-05 오후 11:38:10
댓글 감사합니다.. 결과는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너무 많은 변수가 많아서요.. 우선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겠지요.. 그리고 모두 3월 입학식 때 만났으면 합니다.. ^^*
LV2 나르메르 (남,학부모,서울 용산구)
2010-12-05 오후 11:36:40
댓글 감사합니다.. 1차 점수 별 크게 나지 않을 듯 합니다.. 1.6정도면 면접이 40점이 뒤집을 수도 있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이것도 인연인데.. 그리고 합격해서 제 아들이랑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합니다..^^*
LV1 나르메르 (남,학부모,서울 용산구)
2010-12-06 오전 12:20:18
대부분 올1은 아닐듯 합니다.. 면접에서 어느 정도 갈릴 듯 하다는 전망도 있는데.. 뚜껑은 열어봐야 겠지요^^*
LV1 100100 (남,고3,서울 광진구)
2010-12-06 오전 1:18:13
대원 중궈과를 다니고 있지만.....ㅋㅋ
그리 빡빡한 분위기는 아닌데 ㅋㅋㅋ
공부 할때 하고 놀때 하고 구분하는 선이 정확할 뿐이에요^^ㅋ
그리 빡빡한 분위기는 아닌데 ㅋㅋㅋ
공부 할때 하고 놀때 하고 구분하는 선이 정확할 뿐이에요^^ㅋ
LV3 새싹00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0-12-06 오후 8:31:48
아무튼 제주위에는 무척 많습니다.
아마 70명은 될 듯 합니다만 제 예측입니다.
이런저런 생각 접고 성심껏 면접에....
아마 70명은 될 듯 합니다만 제 예측입니다.
이런저런 생각 접고 성심껏 면접에....
LV5 득구두부 (여,고3,서울 관악구)
2010-12-08 오후 11:20:43
사실 점수차이는 면접에서 다 나요.
내신 점수는 영점 몇 차이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우대는 있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올 1등급이라도 학교군에 따라서 수준이 다르다는걸
학교에서도 간파하고 있을 것 같은뎅..
내신 점수는 영점 몇 차이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우대는 있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올 1등급이라도 학교군에 따라서 수준이 다르다는걸
학교에서도 간파하고 있을 것 같은뎅..
LV2 나르메르 (남,학부모,서울 용산구)
2010-12-09 오후 11:30:02
이런저런 소리가 많이들립니다.. 서울권외고는 1단계에서 어느정도 정리하고 면접은 학인정도라는 소리도 있고.. 면접에서 당락이 갈린다는 소리도 있고.. 일단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죠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