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의 전형요소는 수능, 학생부, 면접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의대는 총 37개교(학석사 통합과정 포함) 중에서 수능100%로 선발하는 대학이 30개교로 가장 많고, 수능+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5개교, 수능+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2개교, 수능+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1개교이다(가톨릭관동대는 수능,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이 달라 2개교로 분류).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남대, 서울대, 아주대, 인제대 4개교이며, 서울대는 결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만 면접을 실시한다. 서남대는 1단계에서 수능90+학생부10, 2단계에서 수능90+면접10의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중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성적을 10%만 반영하지만 가톨릭관동대 일반전형은 40%로 반영비율이 높다. 또한 서남대, 을지대, 한양대는 학생부 교과만 반영하며 가톨릭관동대 일반전형, 고려대, 연세대는 교과와 비교과를 정량으로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