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실력이 아닌 연습이다.

대명중학교  진로진학부장 : 최이권 쌤  블로그 ☞: 자소서.한국

작년에 비해 올해 자소서 및 면접을 각 학교마다 강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도 전문학원에 큰돈을 주고 준비하는 학부형과 학생들에게 매년 제가 학생들과 하는 면접대비방법을 한다면 학원을 안가도 충분히 준비 할 수 있고  부모님과 준비하며 가족들의 화합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학생들과 하는 면접tip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각 학교 면접기출문제를 다운 받아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 면접기출을 2-3분 말할수 있도록   답을 기술해 본다.(2015년 특목고 자사고 면접기출문제는 제 블로그 ☞ 자소서.한국 에 올려 놓았습니다. 참고바랍니다.)

2. 완전 숙지가 되면 실제 면접하듯이 질문자와 눈을 마주치고 질문과 답을 한다.

3. 모든 과정은 학생의 핸폰으로 녹음해 시간을 체크하고 말하는 톤이나 습관들을 본인이 자각하게 하고 반복해서 질문하고 녹음을 듣고 변화되는 본인의 목소리를 느끼도록 한다..

4. 목소리나 버릇같은 것을 본인이 모르기 때문에 같이 듣고 설명해 주고 집에서도 부모님 앞에서 반복 연습하게 한다.

* 반복을 많이 할 수록 자신감을 가지며 여러 가지 본인의 단점을 줄일 수 있다.

면접은 면접관에게 자소서 및 꿈과 끼를 솔직하게 나타내고 생활기록부와 중학교3년 동안 학교생활을 핵심적인 내용으로 간결하게 표현해야한다.

특목고,자사고 면접준비를 잘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에 명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스토리와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는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꿈)에 대한 목표을 기반으로 준비하는게 유리한데,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를 구체적인 스토리로 설명하거나 자신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던 활동 등 배경지식, 인성, 사회성, 공동체의식까지 연결하여 설명함으로써 자신의 발전을 위해 잘 준비된 학생임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면접시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2-3분 간결하고 구체적이고 핵심을 말하고

솔직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감 있게 답변을 하는 것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 학생들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내용은 효과를 거둘 수 없고 누가 들어도 귀가 번쩍 띄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이 기억에 많이 남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독특한 아이디어도 본인이 실제 경험이나 체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함이지

결코 억지로 창의적인 것을 끼워 맞출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면접시 잠재력이나 창의적인 답변을 위해서는 평소 내실 있는 학교 생활,체험활동이나 인성내용 중 스토리를 쓸 수 있는 봉사활동(장애인,소외계층 등.), 급우관계, 학급활동, 동아리 등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1. 본인 차례가 되면 문을 노크하고 면접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같은 내용을 얘기하더라도 목소리가 크고 자신감 있으면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 대기실상태도 체크하는 학교도 있다고 하니 대기실에서도 차분히 앉아 준비 할 수 있도록 한다.

면접대기실이나 그 학교 관계자에게는 상냥하게 인사한다.

2.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설명형 질문에는 개념, 원리에 대해 짧게 설명하고 본인의 의견을 상세히 설명한다. 의견형 질문에는 쟁점을 빠르게 파악하여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간결하게 핵심을 먼저 말하고 구체적인 근거를 차례대로 말하면 답변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다.

4. 시선은 면접관의 눈을 보지 말고 인중을 주시하면 편안해 집니다. 시선 처리를 불안하게 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일 뿐 아니라 뭔가 감추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질문을 던진 사람을 바라보며 답변하는 것이 원칙이다.

5. 본인의 꿈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구체적(의사가 아닌 루게릭병을 연구하는 의사)으로 나의 전공이 나의 꿈과 구체적으로 어떡해 연결지어지는가 설명하고 전공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하며, 겸손하되 당당한 자세로 말하도록 한다

6. 만약 면접관의 질문을 못 들었으면 당황하지 말고 다시 물어보고 차분히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