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잘하는법] 공부하기 싫을 때 할 수 있는 것들 [공부잘하는법]

 다들 공부가 안될 때는 좀 놀아야 공부가 잘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놀고 나도 공부가 잘되지 않은 경험을 많이 해봤을 것이다. 오히려 그나마 남아있는 공부리듬마저 깨진다. 노는 것은 공부가 잘 되었을 때 자기에 대한 보상으로 하는 것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공부가 안 될 때는 공부로 풀어야 한다. 다만 머리를 많이 쓰거나 골똘히 집중해야 하는 스타일의 공부는 이럴 때 맞지 않다. 몸을 써서 해야 하는 공부라든가 시간만 많이 드는 공부 혹은 가슴을 뜨겁게 하는 게 좋다.

1) 성공수기를 읽어라. 다른 사람들의 성공수기를 읽고 마음을 뜨겁게 하는 것이 좋다. 성공수기를 읽고 나면 그 사람들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가볍게 넘겨버려서는 안 된다. 그들의 마음자세와 성공을 위한 노력을 본받아야만 공부가 안 되는 현상에서 벗어날 것이다.

2) 서브노트 만들기나 오답정리를 해라. 대표적으로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공부가 잘 될 때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공부가 안 될 때 해야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서 좋다. 또 잘 정리한 노트나 오답정리한 기본서는 그 자체로도 성취감이 들어서 좋다.

3) 시간소모가 많고 머리를 적게 쓰는 공부를 해라. 영어단어를 외운다거나 수학문제를 푸는 건 머리를 쓰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몸을 쓰는 공부로 보는 게 더 맞다. 가뜩이나 공부가 안 되는데 머리를 많이 쓰는 공부를 하면 더욱 지친다. 가능하면 몸으로 하는 공부를 하면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4) 그밖에 영어 독해문제집을 풀거나 국어 자습서 문제를 푸는 것처럼 문제 푸는 공부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문제 푸는 공부는 자기와의 도전이 가능해서 비교적 시간도 잘가고 공부의 지루함을 덜 수 있다.

5) 계획표를 짜라. 계획표를 짜다보면 은근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공부하기 싫던 마음이 긴장되고 다급한 마음으로 바뀔 것이다. 누구나 아무 계획 없이 공부하다보면 지루해진다. 공부량과 시간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획표야 말로 공부하기 싫을 때 할 수 있는 최고의 작업이다.

6) 그래도 안 되면 마지막으로 방정리를 추천한다. 책상과 방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공부하기 싫던 마음을 깔끔히 날려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