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잘하는법] 하버드대생은 일주일에 31시간 공부한다 [공부잘하는법]

 우연히 본 한 TV프로그램에서 세계의 유명대학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그중에도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역시 하버드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이었다. 하루 24시간을 온통 공부하기 위해 태어난 듯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성인인 나조차도 많은 반성을 하게 할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그들의 일주일 공부분량에 대한 얘기는 요즘 학생들에게 좋은 메시지가 될 것 같다. 하버드 학생들의 일주일 평균 공부시간은 31시간이라고 한다. 게다가 그들은 주말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확보한 게 이 정도다. 요새 중고생들이 일주일에 20시간도 채 공부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반드시 생각해 볼 대목이다. 과학고에서는 평균 일주일에 35시간 정도 공부한다. 매일 5시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특목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중학생은 일주일에 20시간 고등학생은 일주일에 30시간 정도 공부해보자. 반드시 성적은 오른다.

 일주일 공부시간을 중학생 기준으로 20시간이라고 할 때 그러면 하루에 무슨 과목을 얼만큼씩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일주일에 20시간이면 하루 평균 3시간씩 공부하면 된다. 따라서 이중에 90분 정도는 수학에 쓰고 60분 정도 영어에 그리고 나머지 30분 정도를 국어/과학/사회에 번갈아가며 쓴다. 개인에 따라서 취약 과목이 있다면 조금 조정해도 좋다. 그리고 가능하면 주말에는 주중에 못한 공부를 더 해서 보충하면 좋다.

 고등학생이 30시간 공부하는 경우는 어떻게 하면 될까? 일주일에 30시간이면 하루 평균 5시간이다. 이중에 수학에 3시간을 쓰라고 추천하고 싶다. 나머지 시간 중에 영어를 1시간 정도. 나머지 1시간은 이과의 경우 과학/국어를 번갈아가며, 문과의 경우 사회/국어를 번갈아가며 공부하면 되겠다.

 그 머리 좋고 난다긴다 하는 하버드대 학생들도 일주일에 30시간 이상을 공부해야 학교 공부를 따라갈 수 있다. 공부라면 한국 최고라는 과학고 학생들도 일주일에 35시간 공부한다. 여러분이 이들보다 훌륭한 두뇌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이들보다 조금 공부하고 공부를 잘 할 수는 없다. 자기공부시간을 늘려라. 정답은 거기에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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