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법] 중위권 벗어나는 방법 [자기주도학습법]

- 공부한다고 말했으면 공부해라!

중위권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바로 이런 학생들이 중위권 한다. ‘내가 알아서 할께요!’ 해놓고 공부 안하고 핸드폰 문자 보내는 친구다. 즉, 알아서 한다고 말은 하는데 정작 공부는 안하는 학생들이 보통 중위권이다. 부모님은 얼마나 애가 타겠는가!

- 자신과의 약속은 좀 지켜라.

중위권 학생들과 상담하면 꼭 해주는 얘기가 있다. ‘제발, 하기로 했으면 해라’ 아니면 공부하겠다고 말을 하지 말던가. 하기로 말했으면 하는거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건가. 빈둥거려서 남는 것도 별로 없는데 그렇게 빈둥거리기를 좋아하는 그룹이 또한 중위권이다. 자신과 약속은 제발 지키는거다. 그것만 하면 중위권 정도는 금방 벗어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법] 중위권을 위한 국어 공부법

- 어휘, 한자성어, 속담 등을 공부해라!

중위권도 중하위권과 마찬가지로 국어자습서를 미리 교과서에 옮겨 적고 수업을 듣는 방법은 유효하다. 그러나 이것만 해서는 부족하다. 중위권이라면 어휘나 한자성어, 속담 등을 공부하는 것을 꼭 하기를 바란다. 많은 중위권들이 이런 기초가 약해서 중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것을 본다. 심지어 최근에 상담한 학생은 ‘글피’ 라는 단어 뜻도 모르고 있었다. 어휘 공부를 하는 데 제일 좋은 방법은 신문 기사를 읽는 것이다. 조금 어렵더라도 참고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꼭 찾아서 그 뜻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종이로 된 신문을 읽는 것이 싫다면 인터넷 신문 기사를 읽는 것도 좋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인터넷을 이용해서 금방 단어를 찾아볼 수 있어서 편하다.

- 목표가 없으면 길게 못간다.

중위권 학생들이 반짝 공부하다가도 금방 지치는 이유는 목표가 없어서인 경우가 많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가겠다는 목표도 좋다. 아니면 우리 반 친구 누구를 이기겠다는 목표도 좋다. 좀 유치하고 촌스러워도 괜찮다. 욱해서 공부하는 건 잠깐 동안은 괜찮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지금부터 목표를 잡는데 시간을 써보자. 공부, 생각보다 은근히 장기전이다.

[자기주도학습법] 중위권을 위한 영어공부법

- 교과서를 암기해라!

하위권 시절에는 엄두도 내기 힘든 방법이다. 하지만 중위권 정도라면 교과서 본문과 기타 내용을 암기하는 것 정도는 도전을 해야 한다. 물론 내신 시험을 위해서도 그렇긴 하지만 시험을 떠나서 이렇게 공부해 놓은 영어실력이 두고두고 쓰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문장 단위로 암기한 내용은 회화나 작문 할 때 큰 힘이 된다. 어려운데서 찾지 말고 교과서부터 시작하는거다.

[자기주도학습법] 중위권을 위한 수학 공부법

- 이해가 안 되면 문제라도 많이 풀어라!

보통 수학 공부할 때 개념이해가 중요하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그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개념을 이해하고 싶어도 잘 안 되는데 낑낑대봐야 시간만 가고 짜증만 밀려온다. 중위권이라면 개념이해는 잠시 접어두고 일단 문제부터 많이 풀어보는 게 좋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씹어야 할 것이 아닌가! 정말 많이 풀어봐야 한다. 요새 말로 토나오게 많이 풀면 어느 정도 수학에 가닥이 잡힐 것이다. 어설프게 좀 풀고 효과 없다고 울지 말고 정말 죽도록 풀면 오히려 문제 풀다가 개념이 새롭게 보이는 수도 있다. 교과서는 기본이고 조금 쉬운 수학문제집을 사서 푼다. 단, 10문제를 풀면 대충 8문제 정도는 풀 수 있는 정도 난이도의 책을 골라야 한다. 어려운 문제집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다.

- 중학교 수학을 한번 정리하고 싶다면 ‘가’만 봐라

중학교 말쯤 되면 고등학교에 가기 전에 수학 실력은 불안하고 중학교 수학을 다 복습하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중위권이 많을 것이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7,8,9-(가) 수학 교과서를 구해서 개념을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고등학교 수학 10-(가),(나)와 연결되므로 반드시 정확히 복습하고 넘어가야 한다. 단, 8-(나)에 나오는 확률과 경우의 수 부분은 꼭 복습을 해두도록 하자. 8-(가)의 근사값 부분은 고등학교 때 크게 쓰이지 않으므로 넘어가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