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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놀이터에서 중학생들이 뽀뽀를!!!
LV∞ 강명규쌤 ( 남,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4351 | 덧글 : 17 | 추천 : 0 | 2012-05-12 오후 9:02:51
조회 : 4351 | 덧글 : 17 | 추천 : 0 | 2012-05-12 오후 9:02:51
헉!! 방금 전에 집 앞의 놀이터에서 뽀뽀하는 중딩들을 목격했습니다. -_-;;
뭔가 좀 오래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설왕설래(?)도 좀 하는 것 같고....
암튼... 사람들 다니는 곳인데... 게다가 제가 지나가는 인기척을 들었을텐데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연스럽게 애정행각을 하고 있네요.
당사자들은 자연스러운데 왜 그 옆을 지나오는 제가 부끄러운 것인지... -_-;;
요즘은 중학생 정도만 되도 뽀뽀나 포옹은 자연스럽고
고등학생이 되면 키스나 가슴터치가 자연스럽다라는데
아직 캉쌤은 보수적인 사람이라서 그런지 조금 조심스러워 보이네요.
그러고 보면 요즘 교복 입고도 손 붙잡고 다니거나 포옹하고 헤어질 때 뽀뽀하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되는군요.
아이들의 이성교제 시 신체접촉... 어디까지 괜찮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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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에이든 (여,학부모,부산 해운대구)
2012-05-13 오전 7:04:53
사실 학부모로서 제 아이만큼은 신체접촉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학생들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성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구요.
일부 아이들은 성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더군요.
전 그런 학생들에게 임신만큼을 안 된다고 피임법을 가르칩니다만...
제가 학생들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성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구요.
일부 아이들은 성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더군요.
전 그런 학생들에게 임신만큼을 안 된다고 피임법을 가르칩니다만...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3 오후 5:44:41
학교에서는 남녀분반을 하더라도 학원에서 남녀합반을 하다 보니 학원에서 교복 입고 사귀는 아이들도 적지 않더군요. 그래서 학원 근처에 가보면 교복 입고 손 붙잡고 다니는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요. 저녁 때 가면 헤어질 때 포옹이나 뽀뽀를 하는 아이들도 적지 않게 보이고요. T_T
LV11 미르비비 (여,학부모,울산 울주군)
2012-05-13 오전 10:09:37
청소년 이성교제시 아이들이 젤 궁금하는 건 관계의 유지입니다.
사귄지 10일 정도면 뽀뽀를 해도 되는지, 백일기념일 선물과 준비는 어떻게 하고
친구들에게 공개를 해야하는 시기와 부모님에게 이성교재를 들키지 않는 비법 등이랍니다.
요즘은 알고자하면 성인 인증없이 접속 가능한 스맛폰으로도 키스하는 법, 섹스하는 법,
임신이 위험한 시기, 사후피임약 구하는 방법 등 모든 것을 간단하게 알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이런 정보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과 걸러지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로 인해
왜곡된 정보를 진실로 인식하여 잘못된 가치관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청소년들 사이엔 이성에게 갖는 설레임이나 감정에 상관없이 신체적접촉과
성관계의 여부에 따라 여친, 여보야 등으로 관계를 정하고 있습니다.
남녀 이성교제시 어떻게해야 하는지, 어떤 책임과 의무를 갖고 교제해야 하는지
가정에서 교육이 절실한 시대가 도래했답니다.
내아이가 설마하다가 뒷통수 맞게 되는 경우를 겪지 않기 위해선 현명하고 시기 적절한
가정내 이성교제에 대한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사귄지 10일 정도면 뽀뽀를 해도 되는지, 백일기념일 선물과 준비는 어떻게 하고
친구들에게 공개를 해야하는 시기와 부모님에게 이성교재를 들키지 않는 비법 등이랍니다.
요즘은 알고자하면 성인 인증없이 접속 가능한 스맛폰으로도 키스하는 법, 섹스하는 법,
임신이 위험한 시기, 사후피임약 구하는 방법 등 모든 것을 간단하게 알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이런 정보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과 걸러지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로 인해
왜곡된 정보를 진실로 인식하여 잘못된 가치관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청소년들 사이엔 이성에게 갖는 설레임이나 감정에 상관없이 신체적접촉과
성관계의 여부에 따라 여친, 여보야 등으로 관계를 정하고 있습니다.
남녀 이성교제시 어떻게해야 하는지, 어떤 책임과 의무를 갖고 교제해야 하는지
가정에서 교육이 절실한 시대가 도래했답니다.
내아이가 설마하다가 뒷통수 맞게 되는 경우를 겪지 않기 위해선 현명하고 시기 적절한
가정내 이성교제에 대한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3 오후 5:46:22
지식인에 올라오는 청소년 성 관련 질문들을 보면 놀랄 때가 참 많습니다. 임신에 대한 걱정이나 낙태 수술하는 병원을 물어보는 아이들의 질문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거든요.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성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생각보다 많아 보입니다. T_T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3 오후 5:47:15
그렇죠. 손을 잡으면 어깨동무도 하고 싶고, 어깨동무를 하면 포옹도 하고 싶고, 포옹을 하면... 계속 계속 진도를 나가고 싶어지는데 그걸 참기가 어른들도 쉽지가 않지요. ^^;;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3 오후 5:47:42
저도 이성교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의외로 이성교제를 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T_T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3 오후 5:48:36
아이들 이성교재라는 것이 아이들 장난이겠거니 싶었는데 의외로 진도를 꽤 많이 나가더라고요. 사회변화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되는건지 뭔지 참 혼란스럽습니다. T_T
LV1 서화은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5-13 오후 7:54:47
가끔 싸이월드에서 파도타기를 해보면 그런 사진으로 올려놓고 공유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 전체공개를 하면 누구나 볼 수 있고 그 중 가까운 어른들이 있을거라는 것도 알고 있을 건데. 너무 떳떳하니 어떤 때는 우리들이 비정상인가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LV1 별준맘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2-05-14 오전 2:34:15
안된다고 봐요...성인이 되면 맘대로 하라고 할겁니다.. 애들이 왜 애들인데요...그럼 공부 때려치고 나가서 돈벌면서 독립 하던가...
LV1 조아랑 (여,학부모,경기 김포시)
2012-05-14 오전 7:44:20
요즘은 교복만 입었지 성인들 하고 하나 다를 바 없더라구요 어쨋든 요즘 애들 참 보기 않 좋은 면만 보입니다ㅠㅠ
LV20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5-14 오전 8:59:53
허거걱..... 전 걍 이성교제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죠.
천재가 아니고야 이성교제와 공부를 병행하겠어요? 눈앞에 아른아른할텐데....
지금은 공부를 선택하고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죠.
에혀...부모맘은 이런데 애들은 어떨런지....
천재가 아니고야 이성교제와 공부를 병행하겠어요? 눈앞에 아른아른할텐데....
지금은 공부를 선택하고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죠.
에혀...부모맘은 이런데 애들은 어떨런지....
LV8 힘내아들아! (여,학부모,충북 청주시 흥덕구)
2012-05-14 오전 9:24:11
어제 아파트 공터에서 베드민턴을 치려고 아들과 함께 나섰다가 공원 정자에 고교생으로 보이는 남여학생 셋(남1, 여2)이 어깨를 나란히하고 붙어앉아 있는데 그 중 남학생이 한 여학생의 허리를 꽉 껴안고 가슴에 머리를 묻고 있어도 정작 그 여학생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 옆의 여학생(친구인 듯...)과 수다떨기에 바쁘더라구요. 너무도 태연스런 그 모습에 저도 저지만 울 아들 어디다 눈을 두어야할지 당황하는 표정이란......
아들이 본받지나 않을까 심히 염려되더군요.
아들이 본받지나 않을까 심히 염려되더군요.
LV3 바람이분다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2-05-14 오전 11:01:28
버스안에서 고딩남녀가 꼭 껴안고 있는거 보고 내 눈을 어디둬야 할지 몰랐다는..ㅋ 길거리에서도 교복입고 껴안고 다니는 커플들 의외로 많이 봅니다. 세상이 넘 많이 변한거 같아요. 전 그래도 학생이면 학생의 본분에 충실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