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즈음에 처음으로 마인드맵을 사용했는데요, 효과가 좋아서 소개해 보려구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책을 뒤적거리며 마인드맵을 하는데 1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요, 원래는 그런 것이 아니라요, 책을 덮고, 자신의 생각과 정보를 통합해서 10분 내외로 하는 것이 진짜 마인드맵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많은 종류의 교과서들이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마인드맵을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기타 예체능 과목인 것 같아요.

 우선, 국어는 교과서에 실린 본문을 읽고, 갈래나 작가, 배경, 특징, 주제, 제재 등 핵심을 정리한 후, 지문의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합니다. 본문 하나하나의 제목을 가운데 적고 가지를 그리면서 정리해 나가면 됩니다. 그러기 전에, 먼저 본문을 5번 정도 읽습니다. 3번은 소리를 내어 읽구요, 2번은 눈으로 훑습니다. 그렇게 하고, 본문을 덮은 후 연필 혹은 검정펜으로 기억나는 것들을 쭉 적습니다. 그리고, 파랑펜으로 적어야 하는데 못 적은 부분을 적구요, 학습활동이나 문제들은 빨강펜으로 정리합니다. 만약, 선생님이 추후에 설명을 할 경우는 초록색으로 적습니다.

 이 외에 과학은 심화 내용과 문제들을 빨강으로 정리하구요, 사회 같은 경우는 연표 형식으로 개념 트리를 정리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필수 사항 중 하나는요 꼭 교과서 5번을 읽는 것입니다. 읽지 않고, 외우지 않고 하는 마인드맵은 필요가 없거든요...

여기까지 입니다.